산재노동자 재활 20주년 기념식 개최
공단은 산재보험 재활 도입 2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산재노동자 재활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노사단체, 산재노동자단체, 관련 학회·연구원 전문가와 관련 분야 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재활사업의 발전과 성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한 후 재활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재활우수사례 발표의 시간을 갖고, 재활관련 사진과 재활보조기구 등 전시물도 관람하였다. 또한 기념식에 맞춰 ‘아시아산재보험협회(AWCA)’ 재활분과위원회 화상회의를 개최해 아태지역 국가들과 산재보험 재활사업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우리나라 재활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기념사에서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지난 20년간의 발전과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정부와 기업, 민간의 각 부문과 연대하고 협력하여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적극적 노동복지허브기관으로 도약하는 길을 열어가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축사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산재보험의 재해안전망을 촘촘히 설계하여 더 많은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상과 지원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며, 이와 함께 재해노동자에 대한 요양과 재활의 연계를 강화하고 재활지원시스템도 선진화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