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박은 없다,
안정적 삶을 설계하라! - 생애주기 재무계획
직장인의 수입은 한정적이다. 이에 무조건적으로 돈을 불리는 재테크보다 있는 돈을 관리해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분배하는 재무계획이 더 중요하다. 저금리・저성장시대인 만큼 한방을 기대하는 것보다
있는 돈을 어떻게 쪼개 쓰느냐, 이것이 안정적 미래와 행복한 삶을 더 확실하게 보장할 것이다.
왜 재테크가 아니고 재무계획인가?
2001년, 대한민국은 IMF 외환 위기의 충격에서 빠져나와 재도약을 꿈꾸고 있었다. 이 즈음부터였다.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한 건. 보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최대 이익을 창출하는 일, 재테크는 사람들에게 자산을 불려나가야 한다는 의식이 생기면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그전까지만 해도 고전적 재테크는 저축 정도였으나, 연이은 금리 인하 등으로 인해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나 주식, 펀드 등 위험 부담이 높은 쪽으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다시 세상이 변하고 있다. 현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변화의 물결을 맞아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는 미래와 돈의 흐름을 쫓기보다, 내 상황에 맞는 재무계획을 세움으로써 더욱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때다. 즉, 재무계획은 경제적 안정을 추구하는 삶의 설계인 것이다. 그래서 재무계획은 생애주기를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인생의 단계별 목표를 정해놓고, 그에 필요한 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부터 짜야 한다. 물론 사람마다 목표하는 바가 다르고 생애주기도 다르기에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기본 맥락은 공통적이니 이를 알아두면 혼자서도 올바른 재무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시 세상이 변하고 있다. 현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변화의 물결을 맞아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는 미래와 돈의 흐름을 쫓기보다, 내 상황에 맞는 재무계획을 세움으로써 더욱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때다. 즉, 재무계획은 경제적 안정을 추구하는 삶의 설계인 것이다. 그래서 재무계획은 생애주기를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인생의 단계별 목표를 정해놓고, 그에 필요한 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부터 짜야 한다. 물론 사람마다 목표하는 바가 다르고 생애주기도 다르기에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기본 맥락은 공통적이니 이를 알아두면 혼자서도 올바른 재무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생애주기를 파악하고 목돈 이슈와 해결 방안을 계획하라
우선 생애를 구분할 표를 하나 만들어라. 그리고 10년 단위로 구분하고, ‘주요 이슈’ ‘주요 재무목표’ ‘재무설계’ 항목을 적어라. 예를 들어, 30대라면 주요 이슈로 결혼과 출산이 있을 것이다. 그럼 재무목표는 결혼자금 마련, 주택자금 마련, 육아비용 마련 등이 될 것이며, 이에 따른 재무설계는 맞벌이에 대한 의사결정, 주택청약 가입, 보험 및 연금 가입, 장기저축 계획 시작 등이 된다.
전제는 현실성 있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한 달에 200만 원을 버는 사람이 각종 지출로 월 180만 원을 쓰면서 1년에 1,000만 원을 모은다는 계획은 실패 확률 100%다. 그럼 1,000만 원을 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략 한 달에 80만 원은 저축해야 한다. 하지만 씀씀이로 인해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적당한 투자처를 찾아야 올바른 재무설계가 된다. 결국, 재무설계에 ‘투자처 찾기’를 넣거나 혹은 목표 금액을 낮춰야 한다.
전제는 현실성 있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한 달에 200만 원을 버는 사람이 각종 지출로 월 180만 원을 쓰면서 1년에 1,000만 원을 모은다는 계획은 실패 확률 100%다. 그럼 1,000만 원을 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략 한 달에 80만 원은 저축해야 한다. 하지만 씀씀이로 인해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적당한 투자처를 찾아야 올바른 재무설계가 된다. 결국, 재무설계에 ‘투자처 찾기’를 넣거나 혹은 목표 금액을 낮춰야 한다.
적금도 입출금도 항목을 정해 통장을 쪼개라
재무계획이 투자를 통한 이득보다 구분을 통한 적재적소의 활용에 목적이 있는 만큼 그 사용 시기를 알려줄 통장 쪼개기는 필수다. 생애주기를 파악했다면 목적에 따른 통장을 계획해야 한다. 결혼자금, 자동차 등 후에 크게 쓰기 위한 적금통장은 물론 여행자금 등 단기에 사용할 비용도 적금통장으로 만들고, 경조사비나 용돈 등 수시로 소비하기 위한 입출금통장도 쓰임에 따라 따로 만들어야 한다. 또 목표 없이 일단 목돈을 마련할 목적으로 통장을 만들 거라면 큰 금액을 한꺼번에 넣기보다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으로 쪼개 넣는 게 낫다. 어차피 묶든 나누든 이자는 비슷하나, 혹시라도 통장을 깨야 할 때가 오면 일부 적금이라도 계속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돈 마련의 1순위, 지출을 통제하라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든 목돈이 필요한 시기는 반드시 찾아온다. 이를 위해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확실한 방법은 저축밖에 없다. 그리고 이는 지출을 통제해야 가능한 일이다. 월 수입이 1,000만 원을 넘어도 모두 소비한다면 결코 돈을 모을 수 없다. 이에 매달 지출하는 고정비, 변동 지출내역을 정리해 소비의 가장 많은 부분을 살펴보고 줄일 수 있는 항목을 찾아내야 한다.
이 행동은 뻔한 듯싶으면서도 적어놓고 보는 것과 아닌 것에 큰 차이가 있다. 일단 3개월만 해보면 의외의 구멍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씀씀이 통제가 잘 되지 않는다면, 자신이 써야 할 금액을 월 단위가 아니라 주급으로 책정해놓고 사용하면 관리가 더 수월하다.
이 행동은 뻔한 듯싶으면서도 적어놓고 보는 것과 아닌 것에 큰 차이가 있다. 일단 3개월만 해보면 의외의 구멍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씀씀이 통제가 잘 되지 않는다면, 자신이 써야 할 금액을 월 단위가 아니라 주급으로 책정해놓고 사용하면 관리가 더 수월하다.
매달 월급만큼의 비상금을 챙겨라
아무리 급전이 필요한 일이라도 웬만해선 자신의 월급보다 많이 나갈 일은 없다. 그래서도 안 된다. 하여 200만 원을 번다면 비상금 입출금통장에 200만 원을 넣어놓고 갑작스러운 경조사나 각종 수리비 및 병원비 등에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 다시 용돈 등에서 채워 넣으면 된다. 그러면 소소하게 주변에서 돈을 빌림으로써 늘 돈에 쪼들리는 것 같은 심리적 압박을 막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신의 투자 성향 파악, 세계 경제 상황 주시, 자기계발 등을 미리 준비하면 투자를 할 때나 미래가치를 만들 때를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자신의 투자 성향 파악, 세계 경제 상황 주시, 자기계발 등을 미리 준비하면 투자를 할 때나 미래가치를 만들 때를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미리 보는 2018 연말정산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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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적용기한 연장
- ‘올 연말 폐지 예정이었던 근로자 신용카드 등에 대한 소득공제가 1년 더 연장된다. 신용카드 등의 사용금액 중 총 급여의 25%가 넘는 금액을 일정 한도(신용카드 15%, 직불카드 30% 등)의 과세대상 소득에서 공제해주는 제도인데, 직장인의 연말정산 환급을 결정하는 중요한 공제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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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후조리원 비용도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 포함
-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에 산후조리원 비용이 포함된다. 최대 2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대상은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자나 사업소득 금액 6,000만 원 이하 사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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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비와 공연비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
-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도서비와 공연비에 대해 소득공제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최대 100만 원까지 돌려주며 적용 대상은 연간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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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차 구매 시 결제금액의 10%를 카드 사용액으로 인정
- 중고차를 구매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10%를 카드 사용액에 포함해 인정한다. 중고차 구입금액 중 1,000만 원을 카드로 결제했다면, 그 10%인 100만 원이 연간 카드 사용액으로 인정된다.
연말정산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Tip
공제금액을 산출하는 기본 원칙은 총소득의 25%를 초과한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공제 대상이 되므로, 맞벌이 부부는 연봉의 규모에 따라 한쪽으로 몰아서 사용해야 한다. 연봉이 높지 않거나 비슷한 수준이라면 각자의 기본 한도 25%를 초과한 실적으로 개별 항목별 소득공제를 받으면 각자의 소득공제 한도를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총소득이 서로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에는, 총소득이 높은 사람 명의의 카드를 사용해 기준 한도 25%를 채우고, 가급적 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를 사용해 공제 대상 금액을 높이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