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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안전하게 보육하기 위한 지원이 있나요?

-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중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녀 보육을 해야 하는 근로자 분들의 애로가 얼마나 클지도 예상이 됩니다.
‘희망나무’ 독자 분도 자녀 보육에 대한 걱정과 함께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를 하셨는데요.
근로복지공단은 근로자 자녀의 보육을 돕기 위해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sub_writer_deco 글 편집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다가 어느새 연차는 다 소진됐고, 저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들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생각보다 장기화될 듯해 보육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던 중 직장어린이집이 궁금해졌습니다.
보다 안전하게 안심하고 자녀를 보육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관련한 지원이 있을까요?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
- 서울 : 02-2670-0411~29
- 대전 : 042-870-9111~6
- 부산 : 051-320-8182~8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대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등이 대표 사업주 또는 참여사업주로서 어린이집의 부지나 건물을 지원하고,
인근 중소기업의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입니다.
공단의 지원 제도를 통해 최소한의 비용 부담으로 중소기업과 대기업 등이
근로자에게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에 참여할 경우 이점은 무엇인가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에 참여하는 기업은 직장어린이집 운영으로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자연히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겠지요. 근로자는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 이용으로 경력단절 없이 일·생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기업에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건의해 보고 싶습니다.
설치를 진행했을 때 지원금액이 있나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려는 사업주 단체의 경우 시설설치비는 소요비용의 90% 내에서
최대 20억 원(교재교구비 7천만 원 별도) 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운영 시에는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인건비를 1인당 최대 월 12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중소기업 직장어린이집의 경우에는 월 200~520만 원까지 운영비를 지원 합니다.

기업의 부담이 상당히 적어지겠군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 참여 요건이 궁금합니다.

우선지원 대상기업이 2개소 이상인 사업주 단체는 참여 가능합니다.
또한 우선지원 대상기업이 아닌 국가 및 지자체, 사립대학, 대기업 등도 부지
또는 건물을 제공하거나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에는 사업주 단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원을 받기 위한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공모사업을 통해 설치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는 공단에서 연 4회 내외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공모 안내는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원사업 선정 과정과 기준이 알고 싶습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선정위원회 심사로 진행됩니다.
필요시 사업설명회 또는 현장심사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참여 우선지원대상기업 및 여성 근로자의 수, 참여사업장 소속 근로자의 어린이집 보육수요,
사업제안서의 타당성 및 충실성, 어린이집 설치 예정입지의 안전성 및 적합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받으려면 어디에 문의하면 되나요?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 센터 홈페이지(www.kcomwel.or.kr/escac)의
지원제도 등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또한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직장보육지원센터로 연락주시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카카오톡 채널도 운영하고 있으니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 채널 추가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혜택 소식 등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