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제9대 강순희 신임 이사장이 2020. 2. 24.(월) 취임하여 업무를 시작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점을 고려, 취임식 대신 전 소속기관을 연결하여 ‘코로나 19 대응 긴급확대간부 회의’로 첫 업무를 개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염증 산재신청에 대한 신속한 산재보상과 요양지원을 지시하고, 공단병원 및 선별진료소 운영 상황과 직원보호대책 등을 점검하였다.
또한 강순희 이사장은 취임사를 대신한 경영방침 공유를 통하여 “‘공감’과 ‘혁신’이라는 두 가지 경영 철학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모든 가치 판단에 ‘사람’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사람 중심의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공단의 정체성 재확립과 새로운 도약기반을 위한 혁신경영으로 노동복지 허브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순희 이사장의 임기는 2020. 2. 24.부터 2023. 2. 23.까지 3년이다.
공단은 산재노동자에 대한 맞춤형 재활서비스 제공 및 공단 취업전담조직인 재활지원팀 신설을 통해 지난해 산재노동자 직업복귀율 68.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산재노동자가 치료 후 안정적으로 다시 일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요양초기부터 직업복귀까지 전 과정에 직접 개입하여 최상의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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