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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손을 씻을 때마다 시원한 멘톨 비누로 더위를 식혀보면 어떨까. 간단한 재료만 있으면 만들기도 쉬워 코로나19 시대, 고마운 사람에게 나눠주고 싶은 선물로도 제격이다. 한번 시작하면 빠져드는 비누 만들기의 세계.

글. 사진. 리리림 스튜디오

여름에 더 고마운 자연의 청량한 선물, 멘톨

멘톨쿨링 비누는 제작 시 박하 결정체인 멘톨을 첨가해 시원한 느낌을 전해주어 특히 여름에 가장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시원한 사용감을 더 크게 느끼고 싶을수록 멘톨양을 늘리면 되는데, 가급적 비누액의 2~4% 멘톨을 넣는 게 좋고 피부에 자극이 있을 수 있어 얼굴 보다 손과 몸에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여기에 민트나 티트리 오일 등 시원한 계열의 에센셜 오일을 더하면 산뜻한 향까지 더해져 일석이조. 운동 후나 근육통이 있을 때도 추천한다.

재료

비누 베이스, 크리스털 멘톨(3%), 글리세린 20g, 식용색소 20g, 티트리 에센셜 오일 20g

비누 만들기

  • ① 비누 베이스를 중탕해 녹인 후 비커에 1/2씩 소분한다.
  • ② 두 컵 중 하나의 컵에 식용색소를 부어 파란색을 내준다. 이때 색소의 양은 원하는 색의 농도만큼 자유롭게 조절하면 된다.
  • ③ 크리스털 멘톨과 에센셜 오일을 두 컵에 나누어 컵에 섞어준다. 오일은 비누액 양의 1%, 멘톨은 3%가 되도록 첨가한다.
  • ④ 몰드 양쪽에서 컵을 대고 동시에 부어준 후 굳힌다.
  • Tip 크리스털 멘톨을 비롯한 비누 재료는 온라인에서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