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생활정보
더 이상 마스크를 사러 헤매지 마세요
공공 마스크앱 3선
현재 우리나라는 마스크 5일제를 실시하면서 마스크 구입이 안정화됐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면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되었다.
자신이 마스크를 구입하는 날짜에 맞춰 약국에서 줄을 서는 모습도 여전히 심심치 않게 보이는 이유다.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내 주변의 마스크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을 소개한다.

sub_writer_deco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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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
마스크 스캐너 기능 제공
심야 병원과 24시간 약국 정보를 제공하던 굿닥 앱이 마스크 스캐너 기능을 도입했다. 마스크 스캐너는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약국별 재고를 색깔 아이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녹색은 충분(100개 이상), 노란색은 보통(99개~30개), 부족은 빨간색(29~2개), 없음 또는 판매 전일 경우 회색이다. 또한 타 지역의 재고도 확인할 수 있어 내 주위의 약국에서 마스크가 품절일 경우 인근 지역으로 가서 구입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이와 함께 내 주변의 코로나19 확진자 동선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똑닥,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정보까지
똑닥은 병원 예약·접수를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던 앱으로, 현재 공공마스크 재고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전국 어디서나 사용자 주변의 약국, 우체국, 농협 등 공적마스크 판매처 위치와 재고량을 실시간 알려줘 헛걸음하는 것을 피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정보와 예방수칙 안내, 원내 감염 방지를 위한 진료 전 사전문진 기능을 제공해 코로나19 예방을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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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시민지도,
시민들의 정보 공유
앱은 아니지만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마스크 재고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 마스크 시민지도(www.mapplerk3.com/coronamask)이다. 국가에서 마스크 유통 데이터를 공개한다 해도 마스크 구매 줄이 너무 길게 서 있어 약사들이 유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실제 현장에 있는 시민들이 마스크 시민지도에 현재 상황을 제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분명 마스크 재고 확인 앱에서는 판매 중이었지만, 약국으로 가는 사이 품절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