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특별시를 포함한 전국 광역시에서 두 번째로 넓은 면적을 자랑하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면적에 도시화가 진행되었다. 울신 울주군과 밀양, 청도에 걸쳐 있는 가지산도립공원 때문이다. 이 일대는 가지산을 필두로 신불산, 재약산 등 해발고도 1,000m가 넘는 산들이 솟아있는데 이 모습이 알프스 산맥처럼 아름답다는 이유로 영남알프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등산은 물론이고 휴양림, 산악자전거, 국내 최대 인공암벽장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수 있다. 특히 간월재를 바라볼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체험과 오프로드를 달리는 ATV 체험은 다른 데에서 쉽게 할 수 없어 더욱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