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메시지
노동복지 허브 구축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희망나무 독자 여러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강순희 입니다.

5월에는 2천만 노동자의 권리를 되새기고 노고를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 있습니다.
바로 5월 1일 ‘근로자의 날’입니다. 그런데 5월 1일은 근로복지공단의 창립기념일이기도 합니다.
근로자의 날과 근로복지공단 창립일이 같은 것은 우연이겠지만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버팀목인 근로복지공단이 근로자의 날에 설립된 것은 필연적인 우연인 것 같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 경제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노동자들은 고용불안이나 임금체불, 생계불안, 산업재해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노동자들의
보호 필요성은 높아지고 사회안전망의 역할은 더욱 더 커진다 할 것입니다.
그간 공단은 노동보험과 근로자복지 제도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이제 일하는 노동자라면 언제 어디에서 일하든 안심하고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와 편의점이나 식당, 카페 등
소규모사업 노동자도 모두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출·퇴근 중에 발생한 사고도
산재로 보상받게 되었습니다. 소규모 자영업자나 보험설계사, 퀵서비스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자에 대한 산재나 실직의 위험도 보호하고자 하고 있으며 임금체불보호,
노후소득보장, 생계비 지원사업 등도 확충하고 있습니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는 노동자의 든든한 희망버팀목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상·재활서비스, 의료서비스, 근로자 복지서비스 등을 통해
노동자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25년을 넘어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건강한 노동과 안전한 일터, 든든한 노동생활, 안심할 수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전 노동생애를 아우르는 ‘노동복지의 허브’가 되도록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노동자 여러분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