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공단 최초로 2등급(공공기관 I유형)을 달성해 공단의 청렴노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이뤘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는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단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 공단 직원(내부청렴도), 전문가(정책고객평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안해 산정한다. 특히 외부청렴도가 큰 폭(8.63점→8.89점)으로 상승해 고객 중심의 제도 및 서비스 개선 노력이 고객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12월 10일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한 ‘2019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공직기강 청렴윤리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청렴윤리 활동을 선도해 공직사회의 반부패 및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공공기관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청렴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상임감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청렴추진본부 출범, 반부패 민·관 청렴네트워크 활성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반부패 대책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