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5~6명만
뇌졸중 조기증상 알고 있어
통계청 보고에 의하면 2017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111,727명의 뇌졸중 환자가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하였습니다. 1월 9,175명, 3월 9,135명, 5월 9,799명, 8월 9,207명,10월 9,784명, 12월 9,870명으로 계절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또한 통계청이 조사한 2018년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을 살펴보면, ‘갑자기 한쪽 얼굴, 팔, 다리에 힘이 빠진다.’,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갑자기 한쪽 눈이나 시야의 반이 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갑자기 어지럽거나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들다.’ 등 뇌졸중 조기증상을 모두 알고 있던 사람은 성인 10명 중 5~6명에 불과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4.3%, 부산 56.7%, 대구 59.7%, 인천 49.9%, 광주 48.3%, 대전 49.3%, 울산 69.0%, 세종 64.4%, 경기 51.8%, 강원 56.9%, 충북 51.7%, 충남 52.8%, 전북 51.7%, 전남 50.9%, 경북 53.9%, 경남 47.4%, 제주 63.5%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