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바깥 외출이 쉽지 않다면, 집 안의 작은 식물을 통해
위로 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초심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겨울의 올리브나무
기르기.
글. 사진. 송한나 <선인장도 말려 죽이는 그대에게>(책밥) 저자
잘 기르면 수확의 기쁨까지 올리브 나무
사시사철 푸른 잎을 유지하고 봄에는 꽃을, 가을에는 열매를 맺는 올리브나무는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 더욱 사랑 받는다. 올리브나무는 해를 좋아하므로
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면 좋다.
빛이 부족하면 웃자라거나 잎이 크게 자란다.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지만 추위에도 강해
겨울에도 베란다에서 키우기 적합하다. 다만 자가 수정이 가능한 품종과 두 그루 이상
있어야 열매가 열리는 품종이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하도록 한다.
올리브나무 가지치기
- ① 올리브나무는 성장이 빨라 주기적인 가지치기가 필요합니다.
- ② 나란히 자라거나 서로 어긋나며 겹치는 가지를 정리해줍니다.
- ③ 다시 새순이 돋아나 풍성해집니다.
- ④ 순을 계속 자르면 원하는 모양으로 예쁘게 자라납니다. 다만 가지치기가 잦으면 열매를 보기 힘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