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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재노동자 재활 및 직업복귀 사례에 국제사회 주목

근로복지공단 ISSA 세계사회보장포럼에서 한국사례 발표

공단은 지난 10월 17일(목) 오후 4시(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ISSA(국제사회보장협회) 세계사회보장포럼에서 ‘산재노동자를 위한 불평등 해소와 회복탄력성 강화’를 주제로 한국사례를 발표했다. ‘불평등 해소와 회복탄력성 강화세션’ 패널리스트로 참가한 심경우 이사장은 재활서비스를 중심으로 한국 산재보험 발전과정을 소개하고, 산재노동자 직업복귀율로 대표되는 주요 성과와 성공요인 등을 발표했다. 또한 협력사업과 ODA지원사업 등을 통한 아태지역 내 개발협력 경험도 공유했다.

산재환자에 대한 화상치료 전국적 진료망 구축

화상인증병원 9개소로 확대

공단은 산재환자의 화상 치료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화상인증병원을 지난 10월 1일부터 기존 4개소에서 9개소로 전국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부산에만 있는 화상인증병원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보다 많은 산재환자가 비급여 해소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구, 광주, 전주, 청주, 진주로 확대해 생활권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화상인증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피부보호제, 드레싱류 등 공단에서 정한 치료재료에 대한 산재환자의 비용 부담이 없고, 일반 의료기관에서 제공하지 않는 수부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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