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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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실현 및 대국민 소통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근로복지공단 고객홍보실 김경식 실장
근로복지공단 고객홍보실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국민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경영, 사회공헌, CS경영 및 홍보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공단의 사회책임 경영 및 홍보업무의 운영방향에 대해
고객홍보실 김경식 실장을 만나 들어 봤다.

글. 편집부 / 사진. 하지홍

사회공헌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단은 어떤 사회공헌 활동을 하시나요?
공단은 매월 임직원의 급여 공제로 사회봉사단 기금을 조성하여 업무 특성과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노사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속기관 직원의 추천을 받아 산재 승인을 받지 못한 노동자나 의료보호 환자 등 제도권 밖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저소득 산재노동자 자녀를 위한 학습지원비 후원, 지역 홀몸노인,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임직원들의 새해다짐을 실천해 모금한 846만 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였고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최초로 나눔리더스 클럽에 가입하였습니다.
공단의 고객만족경영에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점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내부직원의 행복입니다. 응대하는 내부직원이 행복해야 진정한 고객 중심적 조직문화가 조성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공단은 다른 기관과 달리 산재보험 보상, 복지, 병원 등 많은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고객이 많고 요구하는 서비스도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부직원이 ‘척’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내면에서 나오는 진심으로 응대해야 고객들도 감동을 받습니다. 향후 내부직원에 대한 여러 가지 포상 및 지원을 통해 우리 직원 모두가 고객만족은 ‘의무감’이 아닌 ‘사명감’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바꾸고 싶습니다.
공단 홍보단(꿈드림)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보단의 구성원과 그 역할은 무엇입니까?
근로복지공단 홍보단 ‘꿈드림’은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활동으로, 전국 160여 명으로 구성하여 기관소개 및 공단의 주요사업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는 모임입니다. ‘꿈드림’은 홍보단원이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미래노동시장 고객인 청소년(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과 취약계층(비정규직 노동자,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공단에서 하는 업무소개, 노동법, 4대 사회보험(고용보험, 산재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해서 들려주는 강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 노동인권 박람회, 지역행사, 블로그 및 SNS 등의 홍보 활동을 통해 공단 인지도 제고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노동존중 실현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윤리경영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공단의 윤리경영 관련 중점 추진사항은 무엇인가요?
공단은 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경영을 최우선하는 윤리경영 선도기관을 목표로 윤리규범 강화, 고객 중심의 제도개선, 내부감사 기능 확대 및 이해관계자 인권보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윤리경영에 대한 온라인 국민의견을 수렴하였고 내부경영평가 지표를 신설하였으며, 주요사업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윤리경영을 우선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