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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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에 무인도에 홀로 남게 된다면
꼭 가져가야 할 3가지는?


<희망 라면>에서는 매호 카툰의 말풍선을 독자들이 채우도록 하여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소통합니다.
이번호 주제는 ‘내가 만약에 무인도에 홀로 남게 된다면 꼭 가져가야 할 3가지는?’입니다.
우리는 가끔 세상과 단절된 생활을 꿈꾸곤 합니다.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는 조금 더 자유로워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죠.
그래도 우리에게 꼭 필요한 건 있는 법! 만약 무인도에 홀로 남게 된다면 꼭 가져가고 싶은 3가지는 무엇인가요?
희망나무 웹진(http://webzine.kcomwel.or.kr)의 <희망 라면> 코너에 댓글을 통해 참여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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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초능력을 갖게 된다면?



강◯구 님 : ‌무슨 병이든 어디를 다쳤든 치료할 수 있는 초능력을 원해요. 그래서 아픔의 고통과 상처를 없애주고 싶어요.
최◯철 님 : ‌언어를 알면 그 문화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초능력으로 전 세계 모든 언어들을 완벽하게 습득해 세계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장◯익 님 : ‌가장 먼저 북한으로 가서 김정은의 속마음을 보렵니다. 정말 핵무기를 포기할 것인지 알아보고 담판을 짓고 오겠습니다.
조◯영 님 : ‌아무한테도 미움 안 받을 만큼 사람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정신능력계 능력자 되고 싶다!
김◯숙 님 : ‌시간을 돌릴 수 있는 초능력으로 6년 전으로 가서 사춘기 아들을 많이 이해해주고 안아주고 싶어요.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정◯민 님 : ‌로또에 당첨되는 행운을 주고 싶습니다. 늦은 나이에 결혼해 이제 큰애가 고3인데 퇴직할 나이가 되니 미래가 불안해서 걱정이 많아요.
박◯서 님 :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따뜻한 마음의 초능력자가 되고 싶어요.
박◯동 님 : ‌순간 이동 초능력을 갖고 싶어요. 직장인이라 한 번 여행가기 어려운데, 순간 이동할 수 있다면 금방 가서 여행을 즐기다 올 것 같아요~
김◯기 님 : ‌초능력을 갖게 된다면 헐크처럼 힘이 세지고 싶습니다.유치원생 아이 둘이 있는데, 매일 안아달라는 통에 힘들어요. 헐크처럼 힘이 세면 거뜬하게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님 : ‌사람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는 초능력을 갖고 싶어요. 그러면 나쁜 마음을 먹은 사람을 달라지게 할 수 있을 텐데요. 안 좋은 뉴스들이 많은 요즘에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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