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이 안심하고 창작할 수 있도록

예술인 산재보험은 예술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과 직업 활동을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2024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실시한 <예술인 산재보험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예술인이 작업 현장에서 위험을 느끼고 있으며, 민간 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산재보험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예술인이 보다 안심하고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술인 산재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술인의 산재보험 가입이 가능해진 2012년 이후, 산재 승인을 받은 예술인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141명, 2024년에는 184명의 예술인이 산재 승인을 통해 요양급여, 휴업급여, 장해급여, 유족급여 등의 보상을 받았습니다. 2024년 산재 승인률은 91.1%로, 총 202건의 산재 청구 중 184건이 승인되었으며, 약 18억 3,000만 원의 보험급여가 지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