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버님이 진폐로 돌아가셨습니다. 진폐 유족연금과 장례비청구 절차를 노무사에게 의뢰할지, 아니면 직접 처리할지 고민하던 차에 안동지사에 문의를 남겼습니다. 그때 안동지사의 부장님을 만났습니다. 부장님께서는 직접 필요한 서류를 보내주시고, 자세히 안내해 주셨습니다. 제가 잘못 작성한 부분은 전화로 재차 물으시고 곧장 제대로 서류가 완성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이후 절차를 친절히 안내하시던 목소리도 기억에 남습니다. 기간이 다소 걸린다고 하시더니 얼마 후 전화를 주셔서 기다림에 대한 위로의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제출한 서류가 적법한 과정을 거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말씀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에 제가 더 감사했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느낀 자상함과 친절함, 따뜻한 배려와 큰 감동을 오래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부친을 떠나보내고 슬픔 속에 잠긴 유족의 마음을 낮은 자세로 섬겨주시고, 모든 절차를 따뜻한 마음으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동지사 부장님을 비롯해 근로복지공단에서 수고하는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합니다.
안동지사 모든 직원을 비롯해 근로복지공단에 계신 모든 분께 항상 좋은 일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근로복지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칭찬할 만한 일을 알고 계신 분들은 이곳에서 아낌없이 칭찬해 주세요.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국민소통 코너 '칭찬합시다'에 글을 남겨주시면, 매달 고객님의 칭찬글 중 감동적인 사례를 선발하여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
위 버튼을 누르시면 동해병원 임지영 간호사의 낭독 재능기부로 마련된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