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수익률만큼 손실 위험도 큰 ETF
지난해부터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더불어 개인투자자들의 미국 장기국채, 레버리지
ETF 등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는 일반적인 ETF(상장지수펀드)는 인덱스펀드(지수추종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로 하여금 개별 주식을 선별하는데 드는 수고를 덜어주면서도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가 가능하도록 한 펀드로 상승장에서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나 하락장에서는 손실도 커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가격 및 투자 손익이 큰 폭으로 변동할 수 있는 초고위험 상품이며, 국내 상장 레버리지 ETF와 달리 투자 시 진입규제가 없어 투자위험에 대한 충분한 이해 후 신중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특히 기준금리가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것을 예측하고 미 장기국채 등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특히 레버리지 ETF)에 투자 시, 손실 확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채권의 가격은 시중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데, 이는 시중금리가 상승하면 신규발행 채권의 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낮은 금리로 이미 발행된 채권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되어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향후 기준금리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될 때에도 예상보다 금리변동이 천천히 이루어지게 되면, 투자자금이 장기간 묶일 수 있으니 투자 시 이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기준금리가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것을 예측하고 미 장기국채 등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특히 레버리지 ETF)에 투자 시, 손실 확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채권의 가격은 시중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데, 이는 시중금리가 상승하면 신규발행 채권의 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낮은 금리로 이미 발행된 채권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되어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향후 기준금리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될 때에도 예상보다 금리변동이 천천히 이루어지게 되면, 투자자금이 장기간 묶일 수 있으니 투자 시 이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외 상장 ETF 투자 시 환율 변동 위험에 유의
금융감독원에서는 해외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복리효과로 인해 장기투자에 적합하지 않다고 경고합니다. 레버리지·인버스 ETF의 복리효과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크고 보유기간이 길수록 ETF 누적수익률과 기초지수 누적수익률 간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해외 상장 ETF 투자 시 환율 변동 위험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해외 상장 ETF는 원화가 아닌 해당 국가의 통화로 환전해 거래하기 때문에 금융환경변화 등에 따른 환율 변동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ETF 10주를 1주당 $30에 매수(환율:$1=1,200원)하여 며칠 후, 주가가 상승하여 매수하였던 10주를 1주당 $32에 매도(환율:$1=1,100원)하였다고 한다면, 환율 변동이 고려되지 않은 단순 매매손익은 24,000원이지만, 매도기준으로 달러의 통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발생한 환차손을 반영하면 최종손익은 –8,000원이 됩니다. 이렇게 주가 상승으로 매매수익이 발생하였더라도 해당 통화 가치 하락(원화 상승)에 따른 환차손이 반영되면 최종적으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상장 ETF 투자 시 단순 매매손익뿐만 아니라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을 반영한 실질적인 최종 수익률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해외 상장 ETF 투자 시 환율 변동 위험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해외 상장 ETF는 원화가 아닌 해당 국가의 통화로 환전해 거래하기 때문에 금융환경변화 등에 따른 환율 변동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ETF 10주를 1주당 $30에 매수(환율:$1=1,200원)하여 며칠 후, 주가가 상승하여 매수하였던 10주를 1주당 $32에 매도(환율:$1=1,100원)하였다고 한다면, 환율 변동이 고려되지 않은 단순 매매손익은 24,000원이지만, 매도기준으로 달러의 통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발생한 환차손을 반영하면 최종손익은 –8,000원이 됩니다. 이렇게 주가 상승으로 매매수익이 발생하였더라도 해당 통화 가치 하락(원화 상승)에 따른 환차손이 반영되면 최종적으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상장 ETF 투자 시 단순 매매손익뿐만 아니라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을 반영한 실질적인 최종 수익률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국내와 다른 과세 체계 참고해야
해외 상장 ETF 투자에 따른 분배금은 은행 이자나 국내주식 배당금처럼 배당소득세 15.4%(지방세 포함)를 부과하며,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해 2,000만 원 초과 시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에 해당합니다.
한편, 해외 상장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연 250만 원 공제 후 양도소득세 22%(지방소득세 포함)를 부과하지만, 국내 상장 해외 ETF는 배당소득세 15.4%를 부과하는 등 과세 체계에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상장 ETF 투자 시 국내와 다른 과세 체계를 잘 이해하고 투자 및 손익 규모를 고려하여 투자해야 합니다.
해외 상장 ETF 투자 시 미국 시장은 가격제한폭이 없어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국내 주식시장은 단기간 주가 급등락으로 인한 주식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하루 동안 가격이 변동할 수 있는 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상장된 ETF는 기준가격(주당순자산가치, NAV) 대비 상하 30%로 제한하고 있으며, 레버리지 ETF는 그 배율만큼 가격제한폭을 확대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등은 주식시장 가격제한폭이 없어 다양한 시장 변수에 의해 가격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고,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하한가가 없어 더욱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시장의 경우, 거래규모가 작거나 수익성이 좋지 않은 ETF를 발행사인 자산운용사 재량에 따라 상장 폐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때, 투자자는 상장폐지일 전까지 ETF를 시장에서 매도하거나 계속 보유하다가 상장폐지 후 자산운용사가 ETF 보유자산을 청산해 지급하는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하는 매도가격이나 시기에 팔지 못해 예상치 못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투자자의 자금운용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종목의 상장폐지, 액면 분할·병합 등 권리내역이 발생한 경우 국내 증권사가 해당 권리내용을 반영할 때까지 일정기간 매매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권리 발생에 대한 각 증권사의 안내 시, 병합·분할 등의 효력발생일, 거래정지 여부 및 기간을 사전에 확인한 후 투자판단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해외 상장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연 250만 원 공제 후 양도소득세 22%(지방소득세 포함)를 부과하지만, 국내 상장 해외 ETF는 배당소득세 15.4%를 부과하는 등 과세 체계에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상장 ETF 투자 시 국내와 다른 과세 체계를 잘 이해하고 투자 및 손익 규모를 고려하여 투자해야 합니다.
해외 상장 ETF 투자 시 미국 시장은 가격제한폭이 없어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국내 주식시장은 단기간 주가 급등락으로 인한 주식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하루 동안 가격이 변동할 수 있는 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상장된 ETF는 기준가격(주당순자산가치, NAV) 대비 상하 30%로 제한하고 있으며, 레버리지 ETF는 그 배율만큼 가격제한폭을 확대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등은 주식시장 가격제한폭이 없어 다양한 시장 변수에 의해 가격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고,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하한가가 없어 더욱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시장의 경우, 거래규모가 작거나 수익성이 좋지 않은 ETF를 발행사인 자산운용사 재량에 따라 상장 폐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때, 투자자는 상장폐지일 전까지 ETF를 시장에서 매도하거나 계속 보유하다가 상장폐지 후 자산운용사가 ETF 보유자산을 청산해 지급하는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하는 매도가격이나 시기에 팔지 못해 예상치 못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투자자의 자금운용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종목의 상장폐지, 액면 분할·병합 등 권리내역이 발생한 경우 국내 증권사가 해당 권리내용을 반영할 때까지 일정기간 매매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권리 발생에 대한 각 증권사의 안내 시, 병합·분할 등의 효력발생일, 거래정지 여부 및 기간을 사전에 확인한 후 투자판단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