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근복인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근로복지공단이 올해도 신규 채용을 통해 신입직원들을 맞이했다. 기대와 설렘을 안고 교육 과정에 임한 신입직원들은 인재개발원에 모여 공단 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각자 근무지로 돌아가게 된다. 올해는 여느 때보다 활기찬 신규 직원들의 에너지에 인재개발원이 내내 기분 좋은 활기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교육에 앞서 신입사원 여러분을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신규채용자 교육 기간은 입사 동기와 처음 만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근로복지공단에서의 첫 시간들인 만큼 설레는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사장님 특강을 비롯하여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얻은 생각과 지혜를 잘 간직하시고, 각자의 업무지로 돌아가서 자긍심을 갖고 생활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연수부

교육연수부의 인사와 함께 박종길 이사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특강은 ‘일하는 모든 분들께 안심과 안정을 드리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박종길 이사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직원들에게 덕담과 함께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뒤이어 산재보험 60주년을 맞이한 근로복지공단의 비전과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강 중간중간에는 신입사원을 위한 가벼운 퀴즈를 출제해 긴장감을 더하는 한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이날 특강에서 근로복지공단을 ‘대다난(大多難)’ 조직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1만 명이상의 임직원과 135개 소속기관을 갖춘 공단의 큰 규모와 산재·고용보험, 임금채권 보장, 생활안정자금 대부, 병원 운영 등 다양한 업무, 민원 강도가 높은 만큼 일 처리가 어려운 조직 특성을 빗댄 말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일터에 안심, 생활에 안정, 일하는 모든 사람의 행복파트너’라는 공단의 비전을 설명하고 새로운 비전의 성공적인 실현과 산재보험의 발전적인 성장을 위해 새로운 근로복지공단 임직원 모두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행복파트너로 성장할 공단의 내일

박종길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공단인의 자세에 대해 언급하며, 공직자로서 청렴과 직업 정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무엇보다 업무에 대한 애정과 노력을 강조했으며, 더 넓고 더 두텁게 품을 넓혀가는 근로복지 서비스에 발맞춰 일하는 모든 분께 안심과 안정을 드릴 수 있는 근로복지공단이 되자고 독려했다. 또한 공단의 새로운 고객만족 전략으로 ‘공정으로 신뢰받는 업무 서비스, 적시에 서비스 전달 기관으로서 역할 수행, 작은 일에도 최선과 정성을 다하는 고객 감동’을 강조했다.

“누구에게나 첫 시작은 여러 고민이 따릅니다. 특히 입사라는 중요한 결정을 할 때에는 내 선택이 옳은 결정이었는지 생각하게 되는데요. 근로복지공단에 입사한 여러분의 선택이 탁월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리 공단은 일하는 사람을 위한 기관이며 더 발전할 수 있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대다난(大多難) 조직에 입사한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근복인으로서 여러분의 수고가 우리 사회를 더 나아지게 합니다. 따라서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중용 23장의 문구처럼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그 일은 정성이 되고, 정성은 곧 겉에 배어납니다. 그리고 겉으로 드러난 정성은 남을 감동시킵니다. 매사에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우리의 자세가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함께 세상을 바꾼다는 마음으로 온 정성을 다해 나아갑시다.”
박종길 이사장

특강은 박종길 이사장의 아이디어로 준비한 기념품과 공단 배지를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뒤이어 신입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인재개발원에서는 특강 외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입직원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자연스럽게 공단의 비전을 체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인사 및 복무 안내, 정보 보안,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예방도 이어졌다. 2주간의 교육을 뒤로하고 근무처에 배치될 신입직원들에게 신규채용자 교육 기간의 추억이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라며, 근로복지공단의 새로운 얼굴이 된 이들에게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

Mini Interview

  • 근복인이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김예린 주임

    무엇보다 가장 오고 싶었던 근로복지공단에 입사하게 되어 너무 설레고 기쁩니다. 인재개발원에서 유익한 직무교육도 받고 좋은 동기들도 만나서 행복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이곳에 있음에 감사합니다. 저는 대전특수형태근로자센터에 발령받았는데요. 노무제공자를 포함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사회안전망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행복파트너가 되겠습니다.

  • 열심히 노력하고 배우겠습니다

    이동혁 주임

    처음 합격창을 보고 기쁘고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막상 인재개발원에 입소하고 나서 첫 출근이 다가오니 부담감도 드는데요. 이런 부담도 기분 좋은 설렘으로 받아들이려 합니다. 입사하게 된 안산병원에서는 선배님들께 열심히 배우며 쑥쑥 자라겠습니다. 혹여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전수연 주임

    그동안 공단에서 근로장학생, 계약직, 인턴을 거치며 선배님들이 근로자와 사업주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지켜봐 왔는데요. 그래서 늘 1순위로 공단에 입사하고 싶었습니다. 공단의 신입직원이 되어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 항상 배우는 자세로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드릴 수 있는 신입직원이 되겠습니다. 더불어 24사번 동기들의 새로운 시작도 응원합니다! 파이팅!

  • 배우고 성장하며 공단의 앞날을 빛내겠습니다

    최형욱 주임

    산재보험 6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공단에 입사해 뜻깊고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렵게 입사한 만큼 앞으로 근로자 일터에 안심을 드리고, 생활에 안정을 추구하는 공단의 비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배님들 앞으로 많은 지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버티자, 비상하자, 근로복지 파이팅! 마지막으로 인재개발원 최강 알쓰 6조 동기들의 앞날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