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식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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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입맛을 깨우는 신선한 감칠맛

최근 건강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두부면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조리가 간편하고 칼로리가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의 면과는 다른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곤 하는데요. 아삭한 여름 채소를 함께 사용해 다양한 식감을 살린 산뜻하고 건강한 한 끼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혈당을 빨리 올리는 탄수화물을 대체한 두부면은 잘만 활용하면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여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식단 관리에 좋은 단백질군인 닭가슴살까지 더해 든든한 복날 음식을 완성해 볼까요. 아삭한 식감의 오이와 미나리가 싱그럽고 개운하게 입안을 씻어줍니다. 여기에 알싸한 고추로 무더위를 날려보세요. 은은한 생강향과 톡 쏘는 식초, 매실청의 단맛, 참기름 없이 깔끔하게 고소함을 더하는 통깨까지. 자극적인 양념이 들어가지 않아 마지막 한 입까지 산뜻합니다.

Ingredients
재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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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면 초계무침

닭가슴살 1개, 두부면 100g, 오이 1개, 간생강 1T, 간마늘 1T,
미나리대 약간(토마토로 대체 가능), 홍고추, 청고추 각 1개, 식초 3T, 설탕 1T,
매실즙 2~3T, 소금 1+1/2T(1T는 닭가슴살 삶는 용도, 1/2T는 양념), 통깨 1T

Recipe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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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닭가슴살은 소금 1T를 푼 물에 끓여 식힌 뒤 잘게 찢는다.

2두부면은 끓는 물에 20초 데친 뒤 얼음물에 헹궈 건져 꼭 짜둔다.

3오이는 양끝을 잘라내고 도마 위에서 칼을 눕혀 탕탕 쳐서 씨를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자른다. 고추는 어슷 썰기로 얇게 썰어둔다. 미나리대는 잘게 썰어둔다.

4마늘과 생강은 잘게 다지고 분량의 소스재료와 함께 섞어둔다.

5샐러드볼에 오이와 미나리, 고추를 담고 소스를 미리 섞어둔다.

6두부면과 닭가슴살을 넣고 골고루 섞은 뒤 그릇에 보기 좋게 쌓아 옮긴다.

7통깨로 마무리해서 먹는다.

TIP

매실즙은 가정마다 당도가 다르므로 입맛에 맞춰 계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