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식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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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의 맛을 모두 살린 산뜻하고 든든한 한 끼

‘포케’는 하와이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대중적인 음식입니다. 모든 재료를 네모난 큐브 형태로 썰어 소스에 비벼 먹는 요리로, 한국의 비빔밥과도 닮아 있지요. 하와이에서는 주로 익히지 않은 연어나 참치를 주재료로 씁니다. 꼭 생선을 쓰지 않아도 스테이크나 데친 새우, 아보카도 등 다양한 식재료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개인의 취향과 식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습니다. 흔히 참기름과 간장을 소스로 사용하지만, 이번에는 산뜻한 여름의 맛을 살리기 위해 매실즙과 식초,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써서 원재료의 향과 맛을 살리는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여기에 천연 감미료인 신선한 해초류를 더해 바다내음과 오독한 식감을 살렸습니다.

포케 보울

Ingredients
재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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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1개, 해초 50g, 당근 50g, 오이 1/2개, 양상추 50g, 양파 30g, 새우 5~6개,
퀴노아 150g(보리나 귀리,율무, 현미로 대체 가능)
소스: 마늘 1개, 참깨 1T, 식초 1T, 매실즙 1T, 홀그레인 머스터드 1T

Recipe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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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참외는 씻어 반으로 자른 뒤 씨를 빼고 껍질째 잘게 큐브 형태로 자른다.

2씨를 제거한 오이, 당근, 양파, 양상추 또한 잘게 큐브 형태로 자른다.

3해초는 10분간 찬물에 담가 소금기를 빼고, 냉동새우는 살짝 데친 후 세로로 절반 잘라준다.

4퀴노아는 끓여 식혀둔다.

5볼에 다진 채소들과 퀴노아, 새우를 담은 뒤 소스를 끼얹어 골고루 섞어 먹는다.

6씨를 제거한 오이와 참외는 물기가 덜 생기기 때문에 한여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꺼내 먹는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TIP

해초에 남아있는 소금기로 충분하니 별도의 소금 간은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