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레미콘 차량을 운전하다 좁은 둑길에서 차량이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산재요양은 1년 전 끝났지만, 지금도 치료는 계속 진행 중인 상황이지요. 요양이 끝나고도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결국 회사에서도 권고사직을 당했습니다. 어려운 생활 속에서 치료를 이어가기 쉽지 않았고요. 그동안 수차례 생활이 어려워 실업급여라도 받아보고자 서류를 접수했지만 여러 이유로 여의치 않았습니다. 산재 후 장애 인정도 신청해 보았지만, 그동안 인정되지 않았는데 지난해 광주 광산지사에서 한 과장님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다시 진료를 받으라는 말씀이었어요. 그렇게 다시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고 비로소 장애가 인정되어 보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힘든 생활의 단비이자 큰 위로였지요.
광산지사에서는 보상을 받은 후에도 저를 위해 실업급여 신청과 재요양 신청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리라며 필요한 서류를 일러주셨지요. 자꾸 묻고 다시 찾아오는 민원인이 귀찮고 불편할 수 있는데도 밝은 미소로 좋은 말씀을 많이 건네셨습니다. 광산지사 과장님의 도움으로 실업급여 신청도 잘 처리되어 재취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또 재활도 잘 되리라는 마음으로 다시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광산지사 과장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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