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산재보험 누적 신청건수
2023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설문에 따르면 예술인의 58.5%가 ‘예술활동 중 사고가 발생한다’고 응답하는 등 신체를 사용하여 활동하는 많은 예술인들이 예술활동 중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예술인 산재보험 가입자 수 역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기준, 누적 신청건수를 살펴보면 연극 분야의 가입자수가 1,570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악 분야 1,548명, 미술 분야 1,437명, 음악 1,423명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적은 가입자를 기록한 분야는 건축이었습니다.
예술인 산재보험 승인율 추이
예술인이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 2012년 이후부터 산재 승인을 받은 예술인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2021년 93명, 2022년 109명, 2023년에는 141명의 예술인이 산재 승인을 통해 요양급여와 휴업급여 장해급여, 유족급여 등의 보상을 받았습니다. 2023년 기준 산재 승인율은 95.3%로 148명이 산재를 청구하여 141명이 승인 받고, 약 19억 2,000만 원의 보험급여를 수령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