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복인 티키타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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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단 가족을 환영합니다

“근로복지공단의 새로운 가족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 모두 설레고 부푼 마음을 안고 이 자리에 오셨으리라 짐작합니다. 부디 교육 기간 동안 함께한 동기들을 서로의 마음에 잘 새기고, 함께 나누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각자 근무지에 가셔서 즐거운 공단 생활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지난 2월,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 설렘이 가득한 얼굴들이 찾아왔다. 이들은 바로 2024년 근로복지공단 신규 채용자들. 근로복지공단에서 2월 19일부터 2월 23일까지 일주일간 열린 신규 채용자 교육을 맞이하는 인재개발원의 인사도 잠시, 저마다 분주하게 짐을 풀기 시작했다.
근로복지공단은 매년 공공기관 중 상위 규모의 채용을 이어오며 일자리 확충은 물론, 풍부한 인재를 기반으로 더 나은 근로복지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2021년 임직원 만 명을 돌파하며 최근 10년 새 정원이 두 배가량 늘어났으며, 이는 지난해 3분기 정원 기준 공공기관으로는 6번째에 해당하는 규모이기도 하다. 근로복지공단은 근로자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노동 환경이 다변화함에 따라 채용규모를 꾸준히 늘리며 성장 발전하고 있다. 이에 인재개발원은 늘어나는 채용 규모에 발맞춰 매년 신규 채용자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공단의 희망비전 2030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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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얼굴과 함께한 산뜻한 출발

첫날 오전은 간단한 입소 등록과 오리엔테이션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점심시간에는 교육이사의 특강으로 본격적인 공단 소개가 이어졌다. 공단 취업을 위해 열심히 공부해 온 신입 사원이지만, 공단 조직원들의 목소리로 듣는 공단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터. 모두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강의에 집중했다.

"산재보험은 산업화가 급격히 증가하던 1964년에 도입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보험 제도입니다. 산재근로자와 그 가족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책임을 지는 의무보험이기도 하지요. 사업주에게 근로기준법상 재해보상책임을 보장하기 위해 공단이 사업주로부터 소정의 보험료를 징수하고, 그 기금으로 산재를 당했을 때 사업주를 대신해 산재 근로자에게 보상을 해줍니다. 말 그대로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일주일의 교육이 끝나고 나면 병원과 지사 등 각자의 근무지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될 텐데요. 각자의 자리에서 산재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더 나은 삶을 이끌어드린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이사 특강은 산재보험 전반에 이해는 물론 선배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근로복지공단 조직의 특성, 업무 에티켓, 마음가짐 등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 더불어 새롭게 선포된 희망비전 2030 슬로건에 대한 이해를 나누기도 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일터에 안심, 생활에 안정, 일하는 모든 사람의 행복파트너’라는 비전을 새롭게 선포하고,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공단의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행복을 지키고 키우는 파트너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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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의 미래 인재를 키웁니다

인재개발원은 이번 신규채용자 교육을 맞아 세심한 선물과 촘촘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캐릭터가 새겨진 업무 수첩에서 필기구에 전 직원 ESG 실천을 위한 텀블러까지 섬세한 배려가 돋보이는 선물이었다.
둘째 날 프로그램은 각각 적용과 부과, 병원, 경영기획으로 나누어 선배와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졌으며, 이후 요양과 재활, 보상, 조직 내 소통관리 교육으로 이어졌다.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쉴 틈 없이 이어진 강의에 지칠 법도 한데 유쾌한 수업과 다양한 시청각 자료로 교육장의 분위기는 웃음으로 가득했다.
공단 핵심가지 내재화부터, 보고서 작성 방법, 셀프 리더십과 소명의식에 대한 교육까지. 1주일 간의 교육을 통해 신입사원들은 자랑스러운 근로복지공단 구성원으로 거듭났다. 각자의 업무 현장에 배치되어 지금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