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공유가치
공단 공유가치

공단의 소명을 새롭게 전달하다

근로복지공단이 산재보험을 새롭게 혁신하기 위해 희망비전 2030을 선포하고, 공단 창립이래 최초로 솔선리더 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023년 8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 이번 희망비전 프로젝트는 MZ세대부터 현장 직원, 일반 국민 등 5,200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새로운 비전은 산재보험과 고용보험, 퇴직연금, 근로자 문화생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온 기관의 규모와 역할에 비해 다소 낮은 국민 인지도를 개선하고, 공단의 소명과 정체성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일터에 안심’은 산재보험, 고용보험으로 산업사회의 가장 큰 위협 요소인 일할 기회, 일할 능력의 상실로부터 국민에게 안심을 드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생활의 안정’은 생활(대지급금, 융자 지원), 노후(퇴직연금), 복지(육아, 문화, 기업복지) 지원확대를 통해 생활에 안정을 드린다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일하는 모든 사람의 행복파트너’는 노무제공자, 자영업자, 중소기업 사업주 등 일하는 모든 사람으로 공단의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행복을 지키고 키우는 행복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공단은 사회서비스 전달기관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업무 수행,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 고객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감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에게 공단의 역할을 보다 쉽게 소개하기 위해 뮤지컬 <빨래>를 재해석해 무대에 선보이며 포문을 열었다.
뒤이어 비전 선포식과 함께 박종길 이사장이 ‘미래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공단의 새로운 비전을 직접 소개하고 제시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일터에 안심, 생활에 안정, 일하는 모든 사람의 행복파트너’를 소개하며, ‘적시·공정한 보상과 요양·재활을 통해 다시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안심을 드리고, 노후, 생계, 보육, 여가 지원을 통해 일하는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생활에 안정을 전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산재보험 현대화를 향한 조직 개편

비전선포식을 필두로 공단은 새로운 미래를 향해 조직 개편도 추진한다. 특히 최근 늘어나는 업무상 질병에 대한 효과적 대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산재보험 부정수급 근절, 중소·영세기업의 퇴직연금 도입 확산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담조직 확대를 추진한다. 아울러 공단의 경영철학에서 안전과 윤리를 최우선으로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안전윤리경영업무, 대내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홍보업무 관련 조직을 신설하여 공단 직제의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한편, 91개 일선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 조직도 개편할 예정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새로워진 조직 체계에서 구성원들이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확대와 자기 계발 기회 강화 등 수평적이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는 산재보험이 6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취임 후 꾸준히 산재보험 현대화(modernization)를 추진해 온 박종길 이사장은 산재보험이 사회보험 중 가장 오래되었다는 점을 짚으며, 최근 운영 전반에 관해 공정·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고 시대 상황에 따라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무엇보다 공정하고 실효적인 산재보험제도로 거듭나기 위하여 산재보험 운영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사각지대, 사중손실, 사리사욕까지 ‘3사’ 제거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험적용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에 더해 산재보상 실효성을 강화하여 직장 복귀를 저해하는 요소나 산재보험 본질에 맞지 않는 부분을 개선하는 등 사중손실을 제거하고, 사리사욕을 채우는 부정수급을 근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7일 산재보험 운영 개선 추진단이 발족했으며, 3월 4일에는 산재보험 부정수급 특별관리 TF가 발족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전국 리더, 노동조합, MZ 세대 직원, 고용노동부의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여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비전 2030’이 ‘너의 비전이 아닌 우리의 비전’으로 승화된 자리였다고 밝히면서, 청룡의 해에 ‘새롭게 바뀌어서 비상하자’라고 말했다.

희망비전2030

경영전략 체계도

미   션

산재보험과 근로복지서비스로 일하는 삶의 보호와 행복에 기여한다

비   젼

일터에 안심, 생활에 안정, 일하는 모든 사람의 행복파트너

  • 경영 방침

    핵심 가치

  경영목표  

  • 더 넓고, 더 두터운
    산재보험 서비스

    1산재·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2적시·공정한 산재 보상

    3일상회복과 일터복귀 지원

    4전문 재활치료 강화

    더 누리고, 더 나은
    근로복지서비스

    5생활안정 금융지원 강화

    6맞춤 근로복지 활성화

    7퇴직연금 경쟁력 제고

    8임금체불 근로자 보호

    미래를 함께 나누는
    근로복지공단

    9고객만족 위한 혁신

    10현장중심 전문역량 제고

    11투명한 윤리경영 확립

    12안전·환경·책임경영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