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진 대리, 정기배 강원지역본부장, 윤정향 강원지역노조본부장, 강영현 주임
We QUIZ!
강원지역본부의 윤리 요정을 소개합니다
점심시간이 끝난 후 노곤한 오후 햇살이 내리쬐는 시간, 근로복지공단 강원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각종 카메라와 대본이 쌓이고, 소담하게 마련한 캠핑 의자까지. 마이크를 들고 등장한 두 사람은 바로 강원지역본부 경영지원부 윤리경영팀 김범진 대리와 강영현 주임. 2회 차를 맞이한 ‘위(We) 퀴즈 인 강원’ 녹화 현장이다. 강원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직원과 만나 윤리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허심탄회하게 나눠보자는 취지. 오늘의 주인공은 정기배 강원지역본부장과 윤정향 강원지역노조본부장. 말 그대로 노사의 만남이다.
“2023년 1월에 강원지역본부장으로 부임하여 아 직 강원지역본부 윤리경영팀을 한단어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우리에게 있어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윤리경영은 조직과 개인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하는 발구름판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초대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해 대외적으로는 국민에게 신뢰받고, 내부적으로는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로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갑시다.”
정기배 강원지역본부장
간단한 이심전심 퀴즈로 노사 간의 찰떡궁합을 테스트해 본 후, 두 MC 진행 아래 윤리경영에 대한 간단한 퀴즈가 이어졌다. ‘위(We) 퀴즈 인 강원’은 딱딱하고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윤리경영에 대해 선후배 직원이 즐겁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 공단 업무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때로는 여러 갈등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는 현실. 같은 경험을 거쳐왔던 정기배 본부장과 윤정향 노조본부장의 따뜻한 조언과 격려가 이어졌다. 아직도 더 나은 방법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함께 고민하겠다는 든든한 마무리에 함께하는 직원들의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이처럼 강원지역본부 윤리경영팀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윤리’를 생활 밀착형 관점에서 참여 콘텐츠로 풀어내며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참여하고 즐기며
일의 근간이 되는 ‘윤리’
“2022년은 직원들이 윤리경영을 쉽게 인식 하고 편하게 접근하는데 중점을 두는시간이었습니다. 네이버 밴드 ‘윤리경영 소통방’을 개설하고, 자체 소식지 ‘강원에 띡!’을 발행하여 지역본부 윤리경영 활동을 홍보하고 소속기관별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주요 예산항목에 대해 바로 알고 준수할 수 있도록 예산 카드뉴스도 발행했고요. 이처럼 직원들이 윤리경영을 편하게 생각하면 개개인의 실천력이 향상되어 강원지역본부만의 특색 있는 윤리문화가 만들어질 거라 생각 합니다.”
김범진 대리
강원지역본부는 이 밖에도 직원들의 요구와 윤리취약 분야 발굴을 위해 ‘청진기(청렴을 진단하는 기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윤리경영 소통방 운영,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모의훈련 등 다양한 참여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또 관내 소속직원 59명이 참여한 공단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 다짐 서약문 릴레이 낭독 영상은 소속기관별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근절 선언식에 활용되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됐다. 그 외 ‘청렴ㆍ반부패 1.0 Day 통합운영(그림연상퀴즈, 공모전, 청렴문화체험)’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2023년에도 함께하는 윤리 경영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 윤리경영팀의 활약이 강원을 넘어 전국 곳곳에 ‘위(We) 퀴즈 온 더 윤리경영’의 목소리로 울려 퍼지길 기대해 본다.
“2023년 강원지역본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려 합니다. 직원 개개인이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법률적 윤리경영은 물론, 고객과 지역사회, 동료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도덕적 윤리경영도실천하겠습니다. 강원지역본부로부터 시작하는 청렴 문화의 확산,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는 행정, 동료와 함께 즐겁게 일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정기배 강원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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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팀 김범진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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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이라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
윤리경영이라는 추상적인 가치를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변화로 이끌어 내기 위해 법령과 규정에 기초한 밑그림을 그리고 개인별, 기관별 특색을 담아 색을 칠하는 일. 바로 윤리경영팀의 몫이 아닐까요?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신선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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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팀 강영현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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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서 참 고마웠습니다
‘위(We) 퀴즈 인 강원’을 진행하며 공통적인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나에게 윤리경영이란?’인데요. ‘공단의 파트너’ 혹은 ‘나 자신을 다잡는 기준’ 등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 직장 내 괴롭힘 대응 모의훈련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직원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