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요 급증으로 인한 서비스 수요 증가
기존에 충남 금산군은 둔산동에 위치한 대전지역본부가,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은 청주지사가 각각 관할하여 근로복지공단 서비스를 제공했다. 관할 지역이 멀고 동떨어져 있어 고객의 입장에서는 1시간이 넘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2022년 7월 18일,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가 기존 대전지역본부와 청주지사에서 분리, 신설되어 대전 동구, 충남 금산군, 충북 옥천군, 영동군 지역의 17,000여 개 사업장과 13만여 명의 근로자들에게 노동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 사석중 지사장은 지사 개소의 배경으로 고객 접근성 개선과 편의성 제고 측면을 꼽으며 더 많은 고객에게 근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점을 다행이라 여기고,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는 최근 대전 역세권 개발 및 도심융합특구 지정, 혁신도시 지정 등으로 행정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노동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를 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었고, 근로복지 서비스 향상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대전지하철 1호선 판암역에서 도보 3분, 판암 IC에서 자차로 3분에 위치한 장소에 대전동부지사를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고객뿐만 아니라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의 입장에서도 대전동부지사의 개소는 청신호다. 조사 업무를 위해서는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원들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관할 구역이 방대하다 보니 업무의 효율이 높지 않았던 상태. 올해는 동구, 대덕구, 충남 금산군, 충북 옥천과 영동군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여 고객도 직원도 접근성을 높여 근로복지 서비스 증대와 업무 효율을 함께 잡아나갈 계획이다.
쾌적한 사무공간, 끈끈한 팀워크
직원들이 입을 모아 꼽은 대전동부지사의 장점은 바로 최고의 고객 접근성, 쾌적하고 편안한 사무공간, 직원 간의 단단한 유대감에서 비롯된 끈끈한 팀워크다. 지역민들이 찾아오기 좋은
입지가 해결되었으니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고, 지역에 맞는 업무 세팅을 위해 공부해야 할 것도 많았다. 어떤 사업장들이 있는지, 어떤 민원들이 많은 지,
어떤 서비스들이 필요한지를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개소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업무를 새로이 설계하고 적용하기까지 모두 처음 하는 일들이라 고군분투했지만 대전지역에서 오래 일해 온 에이스 직원들이 배정되어 6개월의 시간을 동고동락하며
신규지사 안착을 위해 노력했다. 개소 멤버들 간 팀워크가 두터운 이유는 함께 고민하고 설계한 업무적 유대감과 함께 사무실 집기 하나, 시스템 하나 모두 함께 상의하고 결정하여 진짜
‘대전동부지사만의 업무 공간’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사석중 지사장은 전했다.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업무 환경 만족도를 높이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안락한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른 곳을 벤치마킹하러 다니기도 했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기도 했습니다. 아무쪼록 쾌적한 사무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대전지역본부 본부장님과 경영지원부 직원분들에게 지면을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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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지사 재활보상부 서영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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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의 ‘신입직원’ 같은
존재가 될게요!2014년부터 재활보상부에서 요양 보상 재활업무를 해온 서영은입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신설지사의 개소 멤버로서 토대를 잘 다져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업무를 이어왔습니다. 저는 대전동부지사가 주변에 활력을 주는 동시에 무한히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근로복지공단의 신입직원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공공서비스를 시원히 제공하는 대전동부지사가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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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지사 가입지원부 한자희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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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안정감으로
고전문학 작품은 그 안에 담고 있는 진리 덕분에 시대가 변해도 사람들이 늘 찾게 되죠. 대전동부지사 또한 시간이 지나도 근본을 잃지 않고 공공서비스를 제대로 전하는 곳이 되길 바랍니다. 신생지사라서 처음부터 만들어가야 하는 것들이 많지만 선후배님들 덕분에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며 발판을 두터이 다지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오셨을 때 ‘개소 팀원들이 시스템을 잘 만들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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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지사 경영복지부 김채현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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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우리 지사를 주목할 때까지
새로 개소한 지사라서 서로 몰랐던 직원이 대부분이지만 놀라운 팀워크를 보이는 대전동부지사입니다. 부서끼리 협업도, 유대도 좋아서 근로복지공단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곳이 대전동부지사인 만큼 많은 것을 배워서 근로복지 전문가로 성장해나가고 싶습니다. 선배님들이 체계적으로 이끌어주셔서 그 꿈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느낍니다. 대전동부지사 선배님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