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年 辭
사랑하는 구독자 여러분!
인간의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의 아침이 힘차게 밝았습니다.
지난 3년간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위기의 시간을 함께 건너왔습니다.
특히 지난 2022년은 격변의 한 해라고 할 만큼,
대내외적인 환경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코로나 백신접종으로 치명률과 중증화율을 낮췄고,
이를 통해 단계적 일상 회복을 거두면서
인류는 위드코로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인하여 민생경제가 어려움에 처해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지난 한 해 근로복지공단 임직원 모두는
서로 소통하며 높은 주인의식과 함께하는 포용력으로 당면한
위기에 최선을 다해 대처하며,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버팀목 역할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지금 변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끊임없는 도전으로써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언제나 그랬듯이
미래 발전의 선도자가 되어 갈 것입니다.
기존 사업의 기반은 더욱 견고히 하면서
신규 사업을 통해 성장을 도모해 나가는
노동복지허브로서의 모습을 갖춰
2023년 한 해가 미래를 위한 기초가 되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독자 여러분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여러분 모두 뜻한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1월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강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