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는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
로타바이러스는 4~5세까지 사실상 모든 소아에 감염되어 위장관염 설사 질환을 일으킵니다. 보통 12월에서 4월까지 추운 계절에 주로 발생하고 5월부터 감소하여 6월에 사라지는 양상을 보이지요. 3개월 미만 영아는 태반을 통과한 엄마항체나 모유항체에 의해 보호되지만, 생후 3~24개월 어린 영·유아는 이러한 방어작용이 없어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대변을 통해서 배출된 바이러스가 손이나 음식 등에 오염된 후 섭취 형태로 전파되는데, 다시 말해서 감염된 아이의 기저귀를 교환한 손을 충분히 잘 씻지 못한 상태에서 쉽게 전파됩니다. 매우 적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질병에 걸릴 수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도 수일간 높은 농도의 바이러스가 대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소아 병원이나 어린이집 또는 조리원 등에서 돌발적인 영·유아 집단감염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오염된 물이나 감염된 비말을 통해서도 바이러스 전파가 가능합니다. 보통 48시간 미만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구토와 함께 여러 차례 물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영·유아에서는 탈수가 급속히 진행되어 쇼크 상태로 위중해질 수 있습니다. 영양실조나 짧은 창자 증후군과 같은 장 질환, 면역력이 약한 소아들은 심한 중증으로 잘 이행할 수 있으며 드물게 뇌병증, 소뇌염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우리 아기들을 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부터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5세까지는 매년 로타바이러스 장염에 걸릴 수 있으며 감염이 2회 이상 반복되면 항체가 생겨 중등도 및 심한 설사가 생길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또한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위해 손을 자주 씻고 깨끗한 위생 환경을 유지해야 합니다. 감염된 아이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4~6일정도 쉬게 하고 다른 아이의 옷과 분리해서 세탁하길 권합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현재 두 가지 경구용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있으며 생후 6주~14주 6일 사이에 첫 접종을 시작하여 생후 8개월까지 접종을 완료합니다. 주사가 아니라 경구용 백신이므로 쉽게 입으로 먹여서 접종할 수 있고 로타바이러스 감염질환을 폭넓게 예방할 수 있어 신생아 건강을 위해 필수적으로 권장되는 선택 예방접종 중 하나입니다.
근로복지공단의 각 산하병원 재활의학과에서는 매년 힘을 모아 '활동과 참여'의 영역을 중재하는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시범 수가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는 '재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재해자들이 사회 복귀 이후에도 계속해서 신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재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인천병원은 다양한 분야의 인력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발휘하여 재해자의 사회 복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상의 역량을 갖춘 재활전문병원으로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