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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우리를 위한 시간

공공병원에 청렴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국민을 위해 일하는 기관의 모든 구성원이 청렴의식을 가지지 않으면, 모든 정책의 주체인 국민의 신뢰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국민의 신뢰가 없다면 아무리 좋은 정책과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한들 무의미할 것이다. 신뢰는 곧 청렴에서 비롯된다는 의미.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실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실시된 ‘윤청 스타트’는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대전병원 유튜브로 진행되는 청렴 퀴즈쇼. 윤청은 윤리경영과 청렴의 줄임말로 늘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윤청 스타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번 퀴즈쇼는 점심시간이 시작된 후 약 10분간 간단하게 진행되며, 이진구 진료부원장과 형희환 행정부원장이 퀴즈를 내면 실시간으로 채팅창에 직원들이 정답을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직원 모두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만 있으면 손쉽게 참여가 가능해 시작 전부터 높은 호응을 모았다. 퀴즈쇼는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이용만 병원장의 인사로 문을 열었다.

이용만 2022년 새해가 밝은 지도 벌써 열흘이 지났습니다. 각자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고군분투하고 계신 직원들의 노고 덕분입니다. 직원 여러분 모두, 새해 바라는 계획이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특히 지난 한 해는 대전병원이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한해였는데요. 모두의 노력 덕분에 더욱 빛날 수 있었습니다. 경영평가 역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데 감사를 전합니다. 2022년에도 많은 일이 있겠지만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도 많은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윤청 스타트처럼, 자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청렴의 소중함에 대해 나누겠습니다.

훈훈한 새해 다짐에 이어 본격적인 퀴즈가 시작될 시간. 두 엠씨가 등장하자 채팅창에 직원들의 호응이 쏟아졌다. 생각보다 높은 정답률로 성황을 이루었다는 후문. 이날 공개된 청렴 퀴즈를 살짝 공개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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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 앞다투어 쏟아지는 뜨거운 열기를 뒤로하고 10분 간 이어진 청렴 퀴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해볼거리를 제공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해 종합 청렴도 2등급 달성을 되새기는 퀴즈도 이어졌다. 이를 통해 조직원 모두 청렴한 우리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구 진료부원장과 형희환 행정부원장은 앞으로도 대전병원 임직원 모두 자부심을 고취하고 청렴에 대한 의식을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풍부하게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모두가 쉽게 참여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의 시작은 작은 이벤트로부터 비롯되는 것은 아닐까. 개원 30주년을 넘어 새로운 시작을 활기차게 연 대전병원의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Mini Interview

  • 대전병원 구성원의 자발적 노력에
    응원을 보냅니다

    임직원의 협동과 단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다양한 소통의 창구를 마련해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데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해에도 노조에서는 청렴 오징어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늘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데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이 있거나, 의견을 전하고 싶은 행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이지만 임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대전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이용만 대전병원장
  • 고동익 노조지부장
  • 모두가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로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겠습니다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공공병원의 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해온 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전합니다. 작년 5월부터 청렴에 관한 문구를 매달 구성원과 공유하며 청렴에 대한 정신을 일깨우려 노력해왔는데요. 그때마다 임직원 모두 청렴에 대한 자부심과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 해왔던 것처럼 늘 맡은 자리에서 노력한다면 더 나은 대전병원의 앞날을 임직원 모두의 손으로 열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