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을 통해 저와 가족 모두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번 업무상 질병 신청 과정에서 평생 잊지 못할 고마움을 느낀 산재환자의 가족입니다. 저희 장인어른께서는 젊은 시절 차량 정비원으로 일하시고, 퇴직 후에도 주차·경비 업무와 농번기 농사일까지 맡으며 성실히 살아오셨습니다. 그러나 과중한 노동으로 허리 수술을 받으셨고, 이후에도 생계를 위해 일용직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3월, 안전대 없는 현장에서 추락해 척추 골절과 장해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3년 전 수술 부위가 기존 장해로 인정되면서 등급은 상향되었지만, 장해일수 보장은 신규 장해만 산정할 때보다 부족했습니다. 혹시 과거 직업력과의 연관성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가족과 상의했고, 공단 문서를 통해 40여 년간의 이력을 되짚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래전 일이라 자료 확보는 쉽지 않았고, 과거 경력을 입증하기 어려워 포기할까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최서희 과장님이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처음엔 제 편견으로 형식적인 답변만 돌아올 거라 생각했지만, 전화 한 통에도 성심껏 응대해 주시고, 자료 준비 방법을 끝까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사위 분 대단하시네요”, “장인어른께서 든든하시겠어요”라는 격려는 큰 용기가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업무상 질병 이유서를 방향 있게 작성할 수 있었고, 결국 정당한 보상으로 요양비와 장해급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장인어른께서는 통증을 ‘세월 탓’이라 여기시며 참고 지내시지만, 뒤늦게나마 평생의 성실한 노동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셨습니다. 저 역시 이번 일을 통해 한 사람의 공무원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깊이 깨달았습니다. 끝까지 함께해주신 과장님의 정성과 헌신을 저희 가족은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최서희 과장님, 그리고 근로복지공단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 업무상 질병 신청 과정에서 평생 잊지 못할 고마움을 느낀 산재환자의 가족입니다. 저희 장인어른께서는 젊은 시절 차량 정비원으로 일하시고, 퇴직 후에도 주차·경비 업무와 농번기 농사일까지 맡으며 성실히 살아오셨습니다. 그러나 과중한 노동으로 허리 수술을 받으셨고, 이후에도 생계를 위해 일용직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3월, 안전대 없는 현장에서 추락해 척추 골절과 장해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3년 전 수술 부위가 기존 장해로 인정되면서 등급은 상향되었지만, 장해일수 보장은 신규 장해만 산정할 때보다 부족했습니다. 혹시 과거 직업력과의 연관성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가족과 상의했고, 공단 문서를 통해 40여 년간의 이력을 되짚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래전 일이라 자료 확보는 쉽지 않았고, 과거 경력을 입증하기 어려워 포기할까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최서희 과장님이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처음엔 제 편견으로 형식적인 답변만 돌아올 거라 생각했지만, 전화 한 통에도 성심껏 응대해 주시고, 자료 준비 방법을 끝까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사위 분 대단하시네요”, “장인어른께서 든든하시겠어요”라는 격려는 큰 용기가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업무상 질병 이유서를 방향 있게 작성할 수 있었고, 결국 정당한 보상으로 요양비와 장해급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장인어른께서는 통증을 ‘세월 탓’이라 여기시며 참고 지내시지만, 뒤늦게나마 평생의 성실한 노동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셨습니다. 저 역시 이번 일을 통해 한 사람의 공무원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깊이 깨달았습니다. 끝까지 함께해주신 과장님의 정성과 헌신을 저희 가족은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최서희 과장님, 그리고 근로복지공단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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