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는 전자제품 기부하면,
커피와 도넛 쏩니다!

공단이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6월 10일 울산 본부 1층 로비에서 임직원의 폐전기·전자제품 기부 행사인 ‘다시, ON! ESG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온실가스 감축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공단 임직원이 고장 등으로 폐기 예정인 소형가전 등 전기·전자제품을 기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찰칵, ESG 실천을 공유해주세요
당신의 참여가 힘이 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포토존 운영을 비롯해, 현장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하는 이벤트, ESG 퀴즈 맞히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들이 펼쳐졌다. 이른 오전부터 허기를 달래 줄 따뜻한 간식과 점심시간 이후 달콤한 디저트를 찾는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고 따뜻하게 채웠다는 후문이다.

고장 난 마우스에서 전자레인지까지,
안 쓰는 물건은 우리가 책임질게요!

이날 행사에는 박종길 이사장도 직접 참석해 전자제품을 기부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종길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과 탄소저감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면서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ESG 실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부된 폐전기·전자제품은 재활용 전문 비영리법인인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활용된다. 재활용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환경과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근로복지공단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2년, 재활용 전문 비영리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전자폐기물(E-waste) 회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매년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캠페인을 꾸준히 시행해왔다. 그동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1,000만 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되며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사내 ESG 실천을 활발히 이어가는 한편, 자원 절약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더 즐겁고 지속 가능한 참여 방식을 고민하며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Mini interview

홍영선
과장
모두의 참여로 더욱 풍성했던 오늘!
윤리사회공헌부

다시, ON! ESG 캠페인은 폐전기·전자제품 배출이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그리고 기부로까지 확장되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근복인의 ESG 조직문화에 지속성을 더하고자 했습니다.
이번 이벤트가 많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축제의 장이 된 것 같아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이혜진
대리
근복인으로서자부심 ‘뿜뿜’합니다
공감소통실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근복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단지 기부만 했을 뿐인데 맛있는 간식까지 받아서 기뻤고요. 무엇보다 이런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끼리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든든하게 배도 채웠으니, 오늘 하루도 힘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김범수
과장
ESG 실천부터 기부 효과까지 재미있게 배우고, 실천한 하루!
고객지원부

ESG가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폐가전도 처리하고, 환경도 지키고, 기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니 정말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재활용이 환경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눈으로 확인하니 더 의미 있게 다가왔어요. 다음 캠페인도 벌써부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