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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채소를 간편하고 맛있게

텃밭에 채소가 풍성하게 자라는 8월입니다. 수분 손실이 많은 계절인만큼 제철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 비타민과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하지만 더운 여름날 채소를 다듬고 씻고 데치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죠. 여름에 쉽게 눈에 띄는 채소를 골라 장바구니에 담아보세요. 구운 채소 마리네이드는 마트나 시장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파프리카나 가지, 새송이버섯, 양파, 애호박 등을 입맛대로 골라 에어 프라이기에 굽고 허브와 레몬, 발사믹 식초와 소금, 올리브 오일에 마리네이드한 뒤 병입해 냉장고에 보관하는 간편 저장음식입니다. 바삭하게 구운 빵 위에 올리면 부르스게타, 샐러드에 토핑하면 풍미 가득한 요리로 변신하지요. 얇은 파스타면에 올리면 콜드파스타가 됩니다. 주말에 틈을 내어 만들어 두면 일주일 내내 색다른 상차림을 완성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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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가지 1개, 피망이나 파프리카 2~3개, 방울토마토 5개, 새송이버섯 2개, 양파 중 사이즈 1개, 마늘 2~3개, 레몬 1개, 드라이 허브 1T, 발사믹 식초 3T, 소금, 통후추 1T, 올리브 오일

To Cook
재료를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한다.
준비한 채소를 한 입 크기로 잘라 샐러드볼에 담는다.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한 뒤 잘라서 쓴다.
잘게 썬 레몬, 올리브 오일, 드라이 허브, 발사믹 식초, 소금을 넣고 썬 채소와 골고루 섞은 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에 20분간 익힌다.
한 김 식힌 뒤 소독한 유리컨테이너에 담아 통후추를 넣고 재료가 잠길 만큼 올리브 오일을 채운다. 냉장고에 넣고 두 시간 뒤 꺼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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