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 ESG 경영에 적극 나서며 노동자와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ESG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ESG 경영은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 활동을 의미한다. 강순희 이사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ESG 경영이 공단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경영 플랫폼으로 일하는 사람을 보호하고, 노동생애의 행복을 지켜주는 희망버팀목으로 공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근로복지공단 임직원들은 환경과 사람을 생각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며 발 빠른 실천에 나섰다.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1월 국립세종수목원과 세종호수공원에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직원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수목원 체험을 가졌다. 또한 몸으로 ‘COMWEL’ 글자를 만들고 인증사진을 찍으며 조직 소속감과 협동심을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 4월 5일에는 식목일을 맞아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나무심기 활동을 펼쳤다. 대전지역본부 및 대전특고센터, 노조원 등 15명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및 환경적 가치 선도 확산을 위해 공주 동학사 주변 쓰레기를 줍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했다.
이 밖에 남양주지사에서는 지난 2월 정월대보름을 맞아 복주머니를 나누며 1인 1ESG 실천을 다짐했으며, 충주지사에서는 충주시청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 미취업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ESG 경영체계는 CEO뿐만 아니라 구성원 전체의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다.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일. 근로복지공단 각 구성원들은 자발적 참여와 다양한 활동으로 공기업의 ESG 모범 사례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