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에서 두드러지는 산재보험 징수액
2020년 산재보험 징수결정액은 2조 9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4억 원 감소하였고, 수납액은 2조 7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1억 원 감소하여 수납률이 전년 대비 0.11%p 감소한 98.78%로 나타났다. 전체 사업종류 중 건설업에 대한 징수결정액이 1조 9811억 원으로 전체의 94.36%를 차지한다. 또 건설업을 제외하고, 5인 미만 사업장의 징수결정액이 388억 원으로 가장 많은 반면, 300~499인 사업장의 징수결정액은 17억 원으로 가장 적다.
100인 이상 사업장이 가장 많은 고용보험 징수액
2020년 고용보험 징수결정액 및 수납액은 각각 1조 4,347억 원, 1조 4,220억 원이고, 수납률은 99.11%이다. 산업별 징수결정액은 건설업이 1조 4,343억 원, 수납액은 1조 4,216억 원으로 가장 높다. 한편, 사업규모별 현황을 보면, 건설공사를 제외하고 1,000인 이상 사업장의 징수결정액이 1,355억 원, 수납액이 1,347억 원으로 가장 많고 수납률은 99.44%이다.
꾸준히 상승하는 산재고용보험 사업자 및 피보험자
2020년 말 전체 근로자수는 18,974,513명으로 전년 대비 249,353명(1.33%) 증가하였다. 사업종류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근로자 중에 기타의 사업이 56.30%, 제조업이 21.15%, 건설업이 12.04%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의 89.49%를 차지하고 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14,111,690명을 산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전체 산업의 25.1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12.65%, 도매 및 소매업이 11.47%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