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의 예술적 재능을 응원합니다

근로복지공단이 고용노동부, KBS한국방송과 함께 만드는 근로자 문화예술제는 1971년 5월 10일 이 땅에서 일하는 나이 어린 일꾼들에게 삶의 보람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여자와 소년근로자 생활수기 현상공모’와 ‘근로자 여성 연합작품 전시회 및 바자회’를 거쳐, 1980년 11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1회 노동문화제가 탄생했습니다. 1980년 11월 ‘제1회노동문화제’(미술 분야)가 개최된데 이어 1986년부터는 근로복지공단과 KBS한국방송이 공동으로 노동 문화제를 개최하여 왔으며, 1992년 4월 노동문화제에서 ‘근로자 문화예술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참가대상을 모든 근로자로 확대(5인 이상 사업장에서 1인 이상 사업장)하여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근로자가요제가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축제로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 특별히 왕중왕전으로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