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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25
제43회 근로자 문화예술제 시상식 개최
공단이 10월 22일 제43회 근로자 문화예술제 문학·미술·연극 분야 합동시상식을 KBS미디어 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근로자 문화예술제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5,580명의 근로자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문화예술에 대한 호응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 근로자 문화예술제는 근로자를 위한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 종합 행사로 근로복지공단이 고용노동부, KBS 한국방송과 매년 공동 주최하며 가요, 문학, 미술, 연극 등 각 분야별 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강순희 이사장은 “코로나19 하에도 좋은 작품으로 참가해 주신 모든 근로자들께 감사드리며, 근로자 문화예술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의 피로를 회복하고 근로자들의 자아실현과 문화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산업진흥원과 워케이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공단이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지역 중소기업 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했다. 공단은 10월 25일 워케이션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MOU을 체결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대표 기관으로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서울지역 중소기업 근로자가 근로복지공단의 휴양콘도 지원사업에 참여할 때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근로복지공단과 서울산업진흥원은 근로복지공단이 소유한 근로자 휴양콘도 숙박시설을 이용하여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재직자들의 워케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강순희 이사장과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원장은 “근로자의 근로의욕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사업영역은 많을 것”이라며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을 통한 대·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 완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요양병원, 화성시민과 함께 환경살리기 동참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이 'ESG 순환경제 폐가전 버리고 친환경 가지고'란 구호로 화성시 한마음 체육대회에 무료진료 및 ESG 순환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7,000여 명 시민을 대상으로 ESG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에코백 및 텀블러 사용하기, 폐전기·폐가전 수거를 통하여 친환경 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경기요양병원은 시민들의 혈압 및 당뇨 수치를 체크하여 고위험군 상담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코로나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의료진 방호복 레벨D 착용 체험을 통하여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 방역의 중요성과 ESG 순환경제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하였다.
안산병원, SK 및 협력사와 1,000만 원 기부 협약
안산병원이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이하'SK') 및 최우수 협력사(우주종합건설, 한텍, 거산피앤에프)로부터 산업안전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받고 기부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기부 협약식은 SK 및 협력사가 사업 수행 간 발생한 불용자원(고철, 폐전선)을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 기부하며 이뤄졌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임호영 병원장은 “SK와 협력사의 안전중심 문화 확산에 공감하며, 산업재해사고 예방활동, 산재 환자의 원활한 치료업무, 병원 근로자의 복지증진 지원 등 본 취지에 맞추어 산업재해 환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감사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 운영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공단이 고용·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자의 가입 촉진을 위해 10월 4일부터 한 달간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했다. 고용·산재보험은 근로자(일용직, 아르바이트 포함), 노무제공자(특고), 예술인을 1명이라도 고용하고 있는 모든 사업장이 가입 대상으로 최초 고용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는 1인 자영업자도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공단은 보험료 부담을 이유로 보험가입을 주저하는 사업장을 위해 고용보험 및 국민연금 보험료를 사업주와 근로자 각각 80%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공단, 우편요금에 대한 성과감사로 예산 절감 달성
공단이 올해 7월부터 예산 효율화와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우편요금 감액 운용실태 등에 대한 성과감사를 실시한 결과, 최소 10억 원에서 최대 2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감사 성과를 거두었다. 공단은 최근 5년간 사업이 확대되면서 우편비용이 크게 증가된 바 있다. 감사실은 한정된 예산을 보다 효율적·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우편요금 감액 예상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및 배포해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 이는 종이문서 기반 서비스를 전자적 형태로 전환하면서 페이퍼리스 사회 실현을 촉진하는 것으로 ESG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종이 문서 폐기에 따른 사회적·환경적 비용을 절감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조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의원, 캄보디아 ODA(공적개발원조) 연수단 방문
10월 21일 근로복지공단 서울의원에 로스라니 캄보디아 국가사회보장기금(NSSF) 재활지원부장을 비롯한 10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산재보험과 보건의료체계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자 캄보디아 관계 공무원을 초청하는 연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대표단은 서울의원 곳곳을 둘러보며, 외래재활센터 개요 및 역할, 운영에 대한 이해와 재활 인프라를 체험했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과 강성학 인천병원 병원장이 대표단을 환영하기 위해 서울의원을 방문하여 환영 인사와 대표단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캄보디아 방문단은 서울의원이 보유하고 있는 산재근로자 직업복귀 지원시스템은 물론 숙련된 치료사들로부터 실시되는 1:1 전문 재활치료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순천병원 '좋은 병원 만들기 킥오프 미팅' 개최
순천병원이 10월 17일 병원 강당에서 (사)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와 '좋은 병원 만들기 지원사업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병원이 (사)대한병원행정관리협회의 지정기부금 사업인 '2022년 좋은 병원 만들기 경영지원사업'에 대상자 병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향후 6개월 간 컨설팅을 진행하며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병원 운영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날 미팅에서 김종우 병원장은 “2022년 좋은 병원 만들기 경영지원사업에 순천병원이 선정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병원 운영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컨설팅으로 의료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경영난 해소를 통해 공공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더 좋은 병원으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