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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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13

하반기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 홍보 기간

근로복지공단이 공단이 10월 5일부터 한 달 동안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했다. 공단은 기간동안 온·오프라인 등 비대면 매체를 통해 위기 시 사회보험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공감대를 확산시켜 소규모 미가입 사업장의 가입을 촉진했다. 고용·산재보험은 1명 이상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장이라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는 1인 소상공인도 고용·산재보험에 가입 시 폐업·산재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및 보험료 지원 신청은 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에서 할 수 있다. 사업장 소재지 관할 근로복지공단 지역본부·지사를 통한 우편, 팩스, 서면 신고도 가능하다.

근로복지공단 재활보조기구, 디자인상 수상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가 개발한 재활보조기구 4개 제품이 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전자제어식 무릎관절장치(K-leg), 4축공압식 무릎의지, 작업자용 요추근력보조로봇,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이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굿디자인(GD)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198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되는 제품에 ‘굿디자인(GD)’ 정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의지/보조기 제품이 우수 디자인 상품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근로복지공단, 전라남도와 소규모 사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근로복지공단이 지난 10월 24일 전라남도와 소규모 사업자의 고용·산재보험 등 사회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는 도내 10인 미만 사업장 중 고용보험에 가입돼있고 두루누리(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지원 대상인 사업주의 고용보험료 부담액의 20%를 지원한다. 1인 자영업자의 경우 산재 또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주의 부담액 50%를 지원한다. 강순희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전남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이번 지원 사업으로 완화하기를 기대한다”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의 소규모 사업주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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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벤처부,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본격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기술거래·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기술보증기금(기보)을 전담 수행기관으로 하는 내용의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하고 10월 21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중소기업은 기술거래 시장의 핵심주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과 사업지원을 위한 법률의 부재로 개방형 기술혁신을 통한 우수 중소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었다. 관련 법이 개정됨에 따라 내년에는 중소기업 수요 중심 기술거래 기반조성과 도입기술의 사업화와 제품화 원스톱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본인정보 공동이용 서비스’ 신청하면 추가 서류 제출 필요 없어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원인이 요구하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본인에 관한 행정정보가 공동 이용돼 구비서류 발급과 제출이 필요 없도록 개정한 민원처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이 10월 21일부터 시행됐다. 이번 개정의 주요내용은 민원인의 본인정보 제공 요구권 신설, 정보보유기관의 해당정보 제공 의무 명시, 개인정보의 오남용 등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 연계 방안과 보안대책 마련 의무 규정 등이다. 그동안 정보보유기관이 제공을 거부해 행정정보 공동이용이 불가능했던 민원도 민원인의 요구로 공동이용이 가능해져 민원인이 별도로 구비서류를 발급·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공공 누리집에서 네이버, 신한은행 간편인증 이용 가능

행정안전부는 10월 22일, 네이버와 신한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공공누리집에서 네이버, 신한은행 인증서로도 공공 웹사이트(누리집) 이용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네이버-신한은행 인증서비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 준수사실을 평가·인정받음으로써 진행됐다. 협약은 서면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행안부와 네이버·신한은행은 간편인증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민간 간편인증은 기존 5개(카카오, KB국민은행, 삼성PASS, 통신사PASS, 페이코)에서 네이버, 신한은행까지 7개사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