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
공단은 지금

산재환자 의료기관 만족도 98점

「2025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

최우수기관 ‘든든한병원’에
찾아가는 시상

근로복지공단은 ‘2025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시상’을 통해 치료와 재활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구 든든한병원을 방문해 회복의 현장을 담았다.

글. 정혜영 사진. 조인기


이미지1

든든한병원, 종합점수 94.3점으로
최우수기관 선정

공단은 3월 30일 「2025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구 동구 신암동 소재 든든한병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길 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우길제 대구지역본부장, 윤주영 보험급여국장 등 공단 관계자와 곽완섭 든든한병원 대표원장과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2025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 우수기관은 든든한병원을 포함해 최우수 16개소, 우수 17개소 등 총 33개소다. 이날 시상식에서 든든한병원은 ‘2025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든든한병원은 의료인프라 97.5점, 요양서비스 93.8점, 환자만족도 100점, 의료공공성 100점을 기록하며 종합점수 94.3점을 획득했다.
든든한병원은 정형외과 중심 의료기관으로, 관절·척추 질환 진단과 재활치료에 특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16년 개원 이후 산재환자 치료를 지속해 왔으며, 최근 3년간 산재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산재환자의 기능 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과 환자 맞춤형 치료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길 이사장은 “산재보험은 단순한 현금 보상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산재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활을 통해 신속하게 직장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여야 한다”며 “전국 6,500여 개의 산재 지정 의료기관이 치료와 재활을 충실히 담당할 수 있도록, 공단도 우수 의료기관을 적극 발굴해 인센티브와 보상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완섭 대표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자 치료뿐 아니라 근로복지공단의 정책 방향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환자의 치료를 넘어 회복 이후의 삶까지 고려하는 의료를 지향하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통해 산재환자의 빠른 회복과 사회복귀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미지1
이미지1

보상에서 회복으로…
산재보험, 직업복귀 중심으로

시상식에 앞서 박종길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와 든든한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짧은 차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이사장은 산재보험이 현금 보상 중심에서 벗어나 치료와 재활, 직업복귀 중심의 사회복지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해 진단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어려움도 공유됐다. 든든한병원 관계자는 환자는 보다 유리한 판정을 원하지만, 의료진은 의학적 기준과 객관성을 유지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공단은 향후 AI 기반 평가모델을 도입해 진료기록과 통계 값을 바탕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신속한 판정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 측은 질병 산재 인정이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현장에서는 기준을 체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전했고, 공단은 사회보험의 특성과 법원의 판단 흐름을 고려해 의학적 판단과 제도적 기준 간 균형을 지속적으로 맞춰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미지1

재활 현장 견학,
회복 과정 직접 확인

이날 공단 관계자들은 시상식 이후 스포츠메디컬센터와 MRI 촬영실 등 든든한병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재활 치료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든든한병원은 최근 3년간 산재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현재 70병상을 운영 중이며 의료진 9명을 포함해 총 114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음압수술실 운영, 헤파필터 적용한 수술 환경 구축, 최신 MRI 도입, 로봇 인공관절 수술기구 활용 등 환자 안전과 정밀 진료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 통합병동과 일반병동을 함께 운영해 환자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미지1
이미지1

산재보험 의료기관 33곳에서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확인

한편 「2025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는 산재환자가 적정한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진료체계와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인력·시설·장비 등 진료 인프라를 비롯해 치료과정의 적정성, 환자 경험 및 만족도 등 8개 영역 23개 항목을 기준으로 요양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산재환자의 의료기관 이용 만족도는 98점으로 전년 대비 1.1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우수 의료기관 33곳에 대해 진료비 현지조사 면제, 1년간 종별 가산율 3~5% 추가 적용 등 행정·재정적 우대를 제공해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2025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 우수기관 현황

최우수 (16개소)

든든한병원, 큐병원, 구포성심병원,
21세기병원,
진천신라병원, 서울병원,
새동산병원, 전병원,
(의)행도의료재단 해동병원,
베스트수병원, 대구시티병원,
(의)갑을의료재단갑을녹산병원,
베데스다복음병원,
척척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의)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

우수 (17개소)

빌리브세웅병원,
김천제일병원(덕산의료재단),
(의)장호의료재단녹동현대병원,
힘내라병원,
수원버팀병원, 울산병원, 조은마디병원,
목포기독병원,
(의)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송호욱병원,
검단탑병원,
서울바른척도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인천백병원,
두손병원, 더블유병원, MS재건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