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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지금

연말에 전하는 따뜻한 응원 한 컵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든든한 노후 동반자

‘두루누리·푸른씨앗’ 푸드트럭 현장

연말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 공단이 따뜻한 응원의 한 컵을 전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과 중소기업 퇴직연금 ‘푸른씨앗’을 알리는 푸드트럭 현장은 점심시간의 짧은 휴식이자, 제도를 생활 가까이에서 만나는 자리였다.
공단은 현장에서 국민과 호흡하며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오늘과 노후를 함께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글. 정혜영 사진. 장태규


점심시간에 더해진 온기
커피 한 잔에 담긴 위로

연말의 찬 공기가 감도는 12월 12일, 서울 구로구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인근 거리에는 작은 온기가 더해졌다. 공단이 준비한 ‘두루누리·푸른씨앗 푸드트럭’ 응원 이벤트가 열렸다. 점심시간, 형형색색의 푸드트럭이 멈춰 서자 근로자들의 발걸음도 자연스럽게 그 앞으로 모였다.
푸드트럭에서는 따뜻한 커피와 붕어빵, 추러스가 제공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 잠시 멈춰 선 근로자들은 손에 컵을 들고 짧은 휴식을 즐겼고, 동료들과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내수 부진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근로자, 프리랜서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한 이번 행사의 취지가 현장 분위기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 들었다.

제도를 가까이 만나는 시간
참여로 더 친근해진 푸른씨앗

행사장 한편에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제도와 중소기업 퇴직연금 ‘푸른씨앗’을 안내하는 상담 부스가 마련됐다. 근로자들은 발걸음을 멈춰 제도 설명을 들으며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지원 내용을 안내받았다. 복잡하게 느껴졌던 사회보험과 퇴직연금 제도를 현장에서 쉽고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현장에서는 ‘꽝 없는 뽑기 이벤트’와 OX 퀴즈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과 푸른씨앗 제도를 주제로 한 OX 퀴즈에 참가자들에게는 소책자와 생활·위생용품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됐다.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까지 퀴즈에 참여하려는 근로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다른 공간에는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일터에 안심, 생활에 안정’ 방명록이 마련됐다.
“모든 직장인 파이팅”, “올해도 수고하셨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메시지들이 게시판을 가득 채웠다.

현장에서 전한
공단의 마음

행사 현장을 찾은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근로자들에게 직접 커피와 추러스, 붕어빵을 전달하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과 푸른씨앗 제도를 홍보했다.
박 이사장은 “한 해 동안 묵묵히 애쓰신 소상공인과 근로자 여러분께 진심을 담은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용·산재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에 더욱 힘써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 존중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잠시 머무는 행사였지만, 이날 푸드트럭 앞에서 나눈 따뜻한 한 컵은 연말을 맞은 근로자들의 하루에 작은 여유와 온기를 더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국민과 가까이 호흡하며,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키워가는 ‘푸른씨앗’

푸른씨앗은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도입률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다.
제도 도입 3년을 맞은 2025년 10월 기준 전국 31,236개 사업장과 141,400명의 근로자가 가입했으며 적립금은 1조 2,545억 원에 달한다.

푸른씨앗은 ▲사업주·근로자 부담금의 10% 정부 지원 ▲운용 수수료 전면 면제 ▲간편한 가입 절차 등으로 중소기업의 부담을 낮췄다.
수익률은 2023년 6.97%, 2024년 6.52%, 2025년 9월 기준 연환산 8.94%를 기록했으며, 누적 수익률은 21.43%에 이른다. 공단은 안정적 운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자산의 70% 이상을 채권 등 안전자산에 투자 하면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제도 도입 취지에 맞춰 공단은 퇴직연금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 역량을 강화했으며, 지난해에는 사업주 2만 1천 명과 근로자 44만 명이 총 170억 원의 지원금과 13억 원 규모의 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았다. 푸른씨앗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든든한 노후 동반자로서 현장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