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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지금

현장에서 국정과제를 점검하고,
공단의 미래를 준비하다

제337차 공단본부 현장 이사회

글. 정혜영 사진. 조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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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6월 26일 울산본부에서 제337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의 이후 울산병원 건립현장을 방문했다. 박종길 이사장을 비롯해 신임 도용회 경영기획이사와 신임 비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관 개정, 2026~2030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수립, 요양업무처리규정 개정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뤄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각 안건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살피고, 공단 운영 방향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공단이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은 성과도 공유됐다.
박종길 이사장은 “이번 성과가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쌓여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회의 이후에는 올 하반기 개원을 앞둔 울산병원 건립현장 방문이 진행됐다. 이날 공사 추진 현황과 주요 시설, 의료장비 도입, 인력 확보 계획 등에 대한 브리핑이 이뤄졌다.
비상임이사들은 병원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재활 기능, 응급환자 이송체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방안 등 개원 이후 병원이 수행할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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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공단의 내일을 함께 그립니다

비상임이사 미니 인터뷰

공단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비상임이사들이 새롭게 이사회에 합류했다.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어가기 위한 신임 비상임이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현장과 이사회를
잇겠습니다”

윤상술 비상임이사

윤상훈 비상임이사

1995년 입사 이후 30년 동안 보상, 복지, 가입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맡으며 공단의 변화를 현장에서 함께해 왔습니다. 비상임이사로 참여하게 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이 이사회 논의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특히 새로운 제도나 전산 시스템이 도입될 때 직원들에게 또 다른 업무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초기 단계부터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살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동조합 사무처장 시절 이직확인서 업무 재이관을 위해 협의했던 경험처럼, 행정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고려하는 균형 있는 논의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앞으로 불필요한 보고나 관행적인 업무는 줄이고, 직원들이 산재·고용보험 등 공단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더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겠습니다”

임재식 비상임이사

임재식 비상임이사

지난주 첫 이사회를 시작으로 공단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예기치 못한 위험으로부터 근로자를 지키는 산재보험과 새로운 내일을 열어주는 고용보험이 더 넓고 촘촘하게 작동해야 할 때입니다. 일터의 안전망을 넓히고 근로자의 복지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두 제도가 필요한 순간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단의 역할과 방향을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특히 현장의 어려움이 제도 개선과 서비스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시각으로 의견을 보태겠습니다.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단, 내일이 더 기대되는 공단을 만들어 가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함께하며, 맡은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박승준 비상임이사

박승준 비상임이사

공단 비상임이사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공단은 산재보험과 근로복지서비스를 통해 일하는 분들의 삶을 보호하고, 어려운 순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공공기관입니다. 경제학과 공공정책을 연구하고 국회와 정부 위원회 활동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의 여러 사업이 국민에게 더 신뢰받고 현장에서 힘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특히 국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고, 공정하며, 따뜻한 서비스가 이루어지는지 살피고 싶습니다.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우수(A) 등급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이 만든 값진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존중하며, 공단이 일하는 사람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곁에 더 가까운 공단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김미숙 비상임이사

김미숙 비상임이사

공단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경영 현장에서 늘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해 왔는데, 공단은 그 가치를 가장 직접적으로 실천하는 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상임이사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단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습니다. 특히 국민이 공단의 서비스를 얼마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관심 있게 살피겠습니다. 좋은 제도는 만드는 것만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이 필요한 순간 가장 먼저 떠올리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단,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더 가까이 소통하는 공단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때로는 응원단장처럼, 때로는 조언자처럼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건강한 복귀를 돕는
조력자로 함께하겠습니다”

이진우 비상임이사

이진우 비상임이사

산재보험과 고용보험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근로복지공단의 비상임이사로 함께하게 되어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한일병원에서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로 근무하며 업무상 질병의 관련성 평가와 노동자 건강보장, 사회보장제도 개선 분야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현장에서 접했던 노동자들의 목소리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상질병 판정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산재 노동자의 치료 이후 직장·사회 복귀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살피겠습니다. 또한 상병수당 등 소득보장 제도와 공단 사업의 연계, 플랫폼 노동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보호 강화에도 관심을 두겠습니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단이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하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