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것은 특별한 기술이 아니다.
우리는 이미 길 찾기, 외국어 번역, 콘텐츠 추천 등 일상 곳곳에서 AI와 함께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효율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생활밀착형 AI 활용법을 통해 하루를 보다 스마트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글. 편집실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AI는 대화형 생성 AI다. ChatGPT(챗지피티, 오픈AI OpenAI), Google Gemini(구글 제미나이), Claude(클로드, 앤트로픽 Anthropic), Microsoft Copilot(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서비스는 긴 글을 요약하거나 문장을 다듬고, 보고서 구조를 설계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엑셀 함수가 기억나지 않을 때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표 구조를 설명하고 “중복 제거 함수 예시와 단계별 설명”을 요청하면 수식과 함께 풀이를 제공받을 수 있다.
Papago(파파고, 네이버 Naver), Google Translate(구글 트랜슬레이트), DeepL(딥엘)은 이미 일상 필수 도구가 됐다. 특히 카메라 번역 기능은 해외 여행지에서 메뉴판이나 안내문을 즉시 이해하는 데 유용하다.
업무 이메일 번역 시에는 단순 번역에 그치지 않는 것이 좋다. 번역 후 “비즈니스 이메일 톤으로 자연스럽게 수정”을 한 번 더 요청하면 표현이 한층 정중해진다.
문서 작업과 회의 정리에서도 AI는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Notion AI(노션 AI), Microsoft Copilot(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워드·엑셀 연동), Google Docs AI(구글 문서 AI) 등은 회의 내용을 요약하고 담당자별 할 일 목록으로 자동 정리해 준다. 회의 직후 메모를 입력한 뒤 “핵심 요약과 To-do 리스트 작성”을 요청하면 실행 계획이 빠르게 완성된다.
이미지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로는 DALL·E(달리, 오픈AI), Midjourney(미드저니), Adobe Firefly(어도비 파이어플라이), Canva AI(캔바 AI)가 있다. 카드뉴스, SNS 콘텐츠, 기획안 시안 제작에 유용하다.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다. 반복을 줄이고 시간을 돌려주는 도구다. 긴 글을 줄이고, 문장을 다듬고, 표를 만들고, 길을 안내받는 작은 변화가 쌓이면 하루의 밀도는 달라진다. 특별한 기술을 배울 필요는 없다. 스마트폰 속 AI를 조금 더 의식적으로 활용하는 것, 그 한 걸음이면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