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전주 곳곳에서 전통과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설맞이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옥마을부터 역사 유적, 전통시장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 전주만의 명절 풍경을 만나본다.
글. 편집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설 연휴에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전주의 대표 공간이다. 한복을 입고 걷는 골목과 전통놀이 체험이 어우러져 명절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삶의 풍경과 전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공간에서,
명절의 분위기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역사 공간이다. 설에 찾으면 새해의 시작을 차분히 돌아보기에 좋고, 소나무 숲길 산책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주읍성의 남문으로, 전주의 옛 도시 구조를 상징하는 유적이다. 설 연휴에는 비교적 한적해 사진 촬영과 짧은 산책 코스로 적합하다.
빠르게 지나가기보다, 잠시 속도를 늦출 때 보이는 풍경이 있다.
전주의 오래된 공간들은 명절의 하루를 차분히 돌아보게 만든다.
한국 천주교 순교 역사를 간직한 붉은 벽돌 성당이다. 겨울 풍경과 어우러진 외관이 인상적이며, 한옥마을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설 연휴에도 비교적 활기가 이어지는 전주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콩나물국밥과 모주로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명절 여행에서 음식은 단순한 끼니를 넘어선다.
따뜻한 국물 한 그릇에는 전주의 일상과 사람의 온기가 함께 담겨 있다.
전주의 밤은 막걸리 골목에서 완성됩니다. 막걸리를 시키면 제철 재료로 차려낸 안주가 한상 가득 나오는 전주만의 술 문화가 살아 있는 거리입니다.
설날 당일인 2월 17일 전후
전주한옥마을 일원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명절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전주의 명절은 보고, 듣고,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완성된다.
전통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여행의 기억을 한층 깊게 만든다.
2월 14일 ~ 2월 16일
전주대사습청
판소리와 무용 등 우리 민속 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통 공연으로, 총 3회 공연이 오후 2시에 진행된다.